'마인' 옥자연, 이보영 양아들 괴롭힌 애엄마 찾아가 따귀 '월권' (종합)

유경상 2021. 5. 15.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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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이 이보영 양아들을 괴롭힌 애 엄마를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월권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3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은 서희수(이보영 분) 보다 더 엄마 같은 모습을 보였다.

서희수는 강자경이 지원이 엄마를 찾아간 사실을 알고 "지원 엄마 찾아가셨다면서요? 그건 내 일이지 강 선생님 일이 아니다. 선지키라고 했죠?"라고 분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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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자연이 이보영 양아들을 괴롭힌 애 엄마를 찾아가 따귀를 때리며 월권했다.

5월 15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마인’ 3회(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에서 튜터 강자경(옥자연 분)은 서희수(이보영 분) 보다 더 엄마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회장(정동환 분)이 쓰러지자 장남 한진호(박혁권 분)가 임시대표가 됐다. 양순혜(박원숙 분)는 친아들 한진호가 임시대표가 된데 환호했고, 서희수(이보영 분)는 시모 양순혜와 형님 정서현(김서형 분)에게 축하 인사했지만 내심 남편 한지용(이현욱 분)이 대표가 되지 못한 데 실망했다.

하지만 실상 한지용은 이사들을 설득해 이복형 한진호를 대표이사로 만든 배후였고, 강자경(옥자연 분)은 전날 밤 양순혜에게 “원하시는 대로 한진호를 대표로 만들었다”고 말했다. 강자경은 서희수에게 속상한 마음을 달래라며 차를 권했고, 서희수는 남편 한지용이 욕심이 없다며 한탄했다. 이에 강자경은 남편을 잘 아느냐며 도발했다.

정서현은 메이드 김유연(정이서 분)에게 따로 돈을 주며 집안에서 수상한 일들이 벌어지면 바로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하지만 김유연은 정서현 양아들 한수혁(차학연 분)이 잠이 안 온다며 또 제 방으로 찾아온 일을 말하지 않았다. 그 모습을 목격한 다른 메이드가 정서현에게 김유연의 일을 보고했다.

한진희(김혜화 분) 크림빵 갑질 기사가 터지자 모친 양순혜는 며느리 서희수에게 왜 기사를 막지 않았느냐며 분노했고, 서희수는 “트레이드할 다른 기사를 요구했다”면서도 양아들 한하준(정현준 분)을 지키기 위해서 그랬다고 말하지 않았다. 정서현은 서희수가 아들을 지키기 위해 집안에 해가 될 갑질기사를 방치했다는 사실을 알고 한숨 쉬었다.

서희수는 아들 한하준이 자신에게 거리를 두는 것을 느끼고 학교로 찾아갔고, 친구들이 한하준에게 “엄마 싸인 받아왔냐. 친엄마 아니라서 못 해주겠다고 하냐”며 괴롭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서희수는 교사를 통해 지원이란 아이가 한하준이 서희수의 친아들이 아니라 생일파티에 초대하지 않는다고 소문을 퍼트린 사실을 알았다.

서희수는 학부모들부터 만나 지원이의 생일파티날 효원그룹 놀이공원으로 초대했고, 지원이 엄마를 찾아가 “사과만 하면 생일파티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원이 엄마는 갑자기 생일파티 불참을 통보해오는 다른 엄마들의 문자에 당황했다. 그 시각 강자경은 한하준이 승마수업을 받다가 위기에 처하자 한하준을 안고 낙마해 대신 다쳤다.

강자경은 한하준에게 그 일을 서희수에게 말하지 말라고 당부했고, 소문을 퍼트린 지원이 엄마를 찾아가서는 다짜고짜 따귀 두 대를 때리며 폭발했다. 서희수는 강자경이 지원이 엄마를 찾아간 사실을 알고 “지원 엄마 찾아가셨다면서요? 그건 내 일이지 강 선생님 일이 아니다. 선지키라고 했죠?”라고 분노했다.

강자경은 “진짜 엄마는 그렇게 이성적으로 대처가 안 된다”고 묘한 말을 했고, 서희수가 “애 낳아본 적 있냐. 이전 집에서도 월권 했냐. 정신 차리고 선 지키세요”라며 “생각을 좀 해봐야겠다. 강 선생님과 제가 같은 공간에 있을 수 있는지”라고 해고를 암시하자 강자경은 그제야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사진=tvN ‘마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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