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팝핀현준, 母양혜자 설득 "용돈 아니고 배당금" 훈훈[★밤TView]

이주영 기자 2021. 5. 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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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

'살림남' 방송인 팝핍현준이 엄마 양혜자에 감동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전원주와 양혜자의 만남이 그려졌다.

양혜자는 앞서 팝핀현준과 박애리가 자신의 용돈 사용에 관여하자 "예슬이 옷 정도는 사줄 수 있는 경제력이 있어야 하는데. 내 자신이 초라하기도 하고 엄마로서 부끄러웠다"며 감상을 드러냈다. 양혜자는 이후 박애리의 주선으로 전원주와의 팬미팅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양혜자는 "저는 진짜 좋아한다. 그 분이 오셨다는 것만으로도 감동이고 그 분에 대해 다 기억하고 있다. 요즘 말로 찐팬이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전원주는 "너무 많이 차렸다. 큰 잔칫집처럼 차렸다. 이거 다 돈이다. 노년에 행복하려면 젊어서 너무 쓰지 말고 모아서 떳떳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티끌 모아 태산이다"며 전기부터 물, 반찬 등 양혜자의 생활습관을 지적했다. 양혜자는 이를 뼛속깊이 새기며 "진작 이렇게 살았어야 한다"고 불을 끄고, 코드를 뽑고, 양말 포장 부업까지 하며 눈길을 모았다.

양혜자는 이후 왜 이렇게까지 하냐는 팝핀현준에 "너네가 돈 버는 게 얼마나 힘드냐. 나라도 아껴야지"라며 본심을 밝혔고, 팝핀현준은 "엄마가 내 창업주다. 공짜로 받는다는 기분이 안 들게끔 원천징수하고 주겠다"며 좋은 설명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양혜자는 "내가 주주냐. 그럼 법인카드도 하나만 달라"며 웃음을 더했다.

김미려와 정성윤 부부는 광주 친정에 향했다. 정성윤은 운전을 하는 내내 처형을 만날 걱정에 잔뜩 긴장한 표정으로 눈길을 끌었다. 최수종과 하희라는 내내 그 이유를 궁금해했는데, 이는 바로 김미려의 언니 김현진이 치과 의사이기 때문이었다. 정성윤은 인터뷰에서 "1년에 한 번 뵙는데 그럴 때마다 치과치료를 받는다. 1년동안 아이들을 얼마나 잘 키웠는지 시험대에 오르는 기분이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사진=KBS 2TV '살림남2' 방송 화면 캡처

실제로 김현진은 첫째 모아와 둘째 이온에게 충치가 발견되자 "요새 모아가 단 걸 많이 먹나? 양치질을 혼자 하는 편인가?"라고 정성윤을 째려봐 긴장감을 높였다. 이후 정성윤 역시 치료를 받았다. 정성윤은 "안 당해본 사람은 모른다. 마치 누드모델이 된 느낌이다. 수치스러운데 티는 못 내고"라며 낙담했다.

정성윤은 이후 장모님의 생일을 축하하며 "언제나 부족한 사위를 아끼고 사랑해주시고, 혹시나 자신감을 잃을까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조금만 더 믿고 기다려주시면 지금보다 더 잘하겠다. 건강만 해달라. 늘 표현 못해서 죄송하다"고 편지를 전해 감동을 자아냈다. 김현진은 "나는 아들이 하나라서 사위가 없지 않냐. 정서방 나이가 되면 우리 아들이 나는 쳐다도 안 보고 장모님한테 가서 이러고 있을까봐 눈물이 난다. 근데 어떻게보면 저희 엄마랑 피 한방울 안 섞였는데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고마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전 야구선수 양준혁의 아내 박현선은 남편의 코디에 기겁하며 옷장을 살폈다. 배구계의 전설이자 패션 피플로 유명한 김세진과 신진식을 만나러 가야했던 것. 신진식은 "패테가 뭔지 아냐. 패션 테러리스트다. 그나마 20년 본 것 중에 오늘이 제일 낫다"며 웃음을 안겼다. 신진식은 이후 양준혁에 김희선, 이효리, 엄정화, 비 등의 스타일리스트를 맡았던 김우리를 소개시켜주며 스타일 변신을 권했다.

양준혁은 김우리의 손길에 의해 멋지게 변신하며 놀라움을 안겼다. 박현선은 "너무 멋있다. 우쭈쭈"라며 엉덩이를 토닥이는 등 기쁨을 드러냈고, 이어 김우리와 양준혁의 나이차가 4살 밖에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주목하며 관리의 중요성을 설파했다. 이에 양준혁은 "10키로 빼고 다시 뵙자"며 박현선을 위한 미션을 결심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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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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