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파트 도서관서 음란행위 한 20대 남성 구속

조한송 기자 2021. 5. 15. 22:3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구속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15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A씨(25)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모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A씨가 도서관에 들어가며 방명록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전까지 위법성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5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A씨의 모습/사진=커뮤니티 갈무리

충남 천안의 한 아파트 도서관에서 음란행위를 한 남성이 구속됐다.

천안서북경찰서는 15일 공연음란 혐의로 입건된 A씨(25)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모 아파트 내 도서관에서 바지를 내리고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았다. A씨의 혐의는 아파트 관계자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하는 도중 드러났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는 해당 사실을 인지하고 지난 10일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CCTV영상 자료와 목격자 증언 등을 토대로 A씨 인적 사항 등을 파악,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A씨의 주거지 등에서 잠복해 왔다. 인근 지역에서 혼자 거주 중이던 A씨는 언론 보도와 경찰의 수사에 압박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찰은 A씨가 다른 장소에서 유사한 행위를 한 적이 있는지 등을 추가로 조사했으나 별다른 혐의를 찾지 못했다. A씨가 도서관에 들어가며 방명록을 허위로 작성한 혐의(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에 대해서는 검찰 송치 전까지 위법성이 있는 지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한강물서 '비아그라' 성분 검출…"금요일 밤 농도 가장 높다"장윤정♥' 도경완 "딸 하영이 영상 삭제"…아동 보호 정책 위반?이하늘 전 아내 박유선 "故 이현배 이름으로 기부하겠다"[전문]"내가 예술하는 이유는…" 취미 혹평에 입 연 구혜선손담비, 직접 만든 브라 입고…볼륨+선명한 복근 '눈길'
조한송 기자 1flower@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