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인천, 광주에 2-1 역전승..7위로 3계단 상승

김학수 2021. 5. 15. 22: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와 송시우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앞세워 광주FC에 귀중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광주를 2-1로 이겼다.

2경기(1승 1무) 무패를 기록한 인천은 7위(승점 18·5승 3무 8패)로 3계단이나 올라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천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와 송시우의 시즌 마수걸이 득점포를 앞세워 광주FC에 귀중한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15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전 연속골을 터뜨리며 광주를 2-1로 이겼다.

2경기(1승 1무) 무패를 기록한 인천은 7위(승점 18·5승 3무 8패)로 3계단이나 올라섰다.

4연패에 빠진 광주는 그대로 최하위(승점 13·4승 1무 10패)에 머물렀다.

광주는 무릎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가 지난 라운드 수원FC전에서 교체 출전하며 약 2달 만에 그라운드로 복귀한 엄원상이 모처럼 선발 출전해 선제골을 뽑았다.

전반 23분 인천 수비 실수를 틈 타 펠리페가 공을 탈취해 돌파하다가 오른쪽으로 패스하자 엄원상이 왼발 땅볼 슈팅을 골대 왼쪽 하단 구석에 꽂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네게바를 투입하면서 공격의 활로를 찾은 인천은 후반 3분 만에 동점골을 넣었다. 강윤구가 왼쪽에서 올린 대각선 크로스를 무고사가 방향만 바꾸는 헤더로 마무리해 골망을 출렁였다. 폭우 속에서 끊임없이 득점을 노리던 인천은 결국 후반 44분 '시우타임'에 경기를 뒤집었다.

무고사가 한 번에 찔러준 침투 패스를 송시우가 골지역 왼쪽에서 슈팅해 골대를 갈랐다.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는 홈팀 강원FC가 수원FC와 0-0으로 비겼다.

강원은 10라운드 수원FC와 경기에서 진 것을 시작으로 7경기째(4무 3패)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수원FC는 연속 무패를 3경기째 이어갔으나 창단 첫 1부 리그 3연승은 불발됐다.

◇ 15일 전적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인천 유나이티드 2(0-1 2-0)1 광주FC

△ 득점 = 엄원상②(전23분·광주) 무고사①(후3분) 송시우①(후44분·이상 인천)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

강원FC 0-0 수원FC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report@maniareport.com

Copyright © 마니아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