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유준 사망 전말, 진범 쌍둥이 이호철 범인이었다 '충격'

[뉴스엔 서유나 기자]

이유준을 살해한 건 진범의 쌍둥이 이호철이었다.

5월 15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극본 오상호, 연출 박준우) 12회에서는 왕수사관(이유준 분)이 살해당한 전말이 드러났다.

이날 심우섭(정강희 분)은 구영태(이호철 분)의 시신 유기 방법을 알아내다가 구영태, 구석태(이호철 분) 쌍둥이 형제에게 쫓기는 몸이 됐다.

이를 알아챈 강하나(이솜 분)는 자신이 출동할 뿐만 아니라 왕수사관과 박동필 팀장도 움직였다.

이후 왕수사관은 심우섭이 막 창고에서 붙잡혀 죽을 위기에 처했을 때 기적처럼 나타났다. 그는 "늦게 와서 미안하다. 기다리느라 수고하셨다"며 심우섭을 보호, 구영태를 몰아붙였다.

왕수사관이 거의 구영태를 체포했을 쯤, 구영태는 항복을 선언하는 듯하다가 "뒤, 뒤"를 외치며 웃었다. 그리고 왕수사관이 뒤를 돌아보는 순간, 구석태가 나타나 왕수사관을 몇 번이고 칼로 찔렀다. 결국 왕수사관은 쓰러졌고 구영태, 구석태 형제는 현장을 떠났다. (사진=SBS '모범택시'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