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시크하게"..'백상예술대상'서 드레스 대신 '바지' 입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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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패션으로 드레스 대신 바지 슈트를 선택한 스타들이 있다.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는 이주영, 재재, 조경란이 참석했다.
한편 이주영, 재재, 조경란은 각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 여자 예능상 후보, 연극 부문 여자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인간수업'의 박주현, 개그우먼 장도연, 연극 '햄릿'의 이봉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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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7회 백상예술대상' 레드카펫 패션으로 드레스 대신 바지 슈트를 선택한 스타들이 있다.
배우 이주영, 재재, 조경란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13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제57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는 이주영, 재재, 조경란이 참석했다.
이주영은 OCN 드라마 '타임즈'로 TV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에, 재재는 여자 예능상 후보에 올랐으며, 조경란은 연극 '우리는 농담이(아니)야'로 연극 부문 여자 연기상 후보에 올랐다.
이날 세 사람은 각기 다른 분위기의 슈트 차림으로 레드 카펫을 밟았다.
이주영은 다리 라인을 슬림하게 살린 부츠컷 바지에 앞코가 뾰족한 블랙 하이힐을 신어 긴 다리를 강조했으며, 주머니에 한 손을 넣은 당당한 포즈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주영은 층을 살려 다듬은 머리를 자연스럽게 넘겨 강렬하면서도 자연스러운 매력을 살렸으며, 그윽한 음영 메이크업으로 시크한 분위기를 냈다.
재재는 봉긋한 어깨선과 잘록한 허리 라인, 검은색 라펠이 돋보이는 빨간색 턱시도 재킷에 흰 셔츠와 검은색 바지를 매치했다.
검은색과 빨간색의 대비가 강렬한 턱시도 재킷에 깜찍한 보 타이를 매치한 재재는 투박한 디자인의 로퍼로 레드 카펫 패션을 완성했다.
여기에 조경란은 베이지색 펌프스를 신어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또한 시원하게 드러낸 네크라인에는 깔끔한 십자가 팬던트 목걸이를 착용해 세련된 포인트를 더했다.
한편 이주영, 재재, 조경란은 각각 '백상예술대상' TV부문 신인 연기상 후보, 여자 예능상 후보, 연극 부문 여자 연기상 후보에 올랐으나 '인간수업'의 박주현, 개그우먼 장도연, 연극 '햄릿'의 이봉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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