빚 독촉하러 갔다가 채무자 살해한 피의자 4명 구속

정상빈 2021. 5. 15. 21:5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춘천]
정선경찰서는 오늘(15일) 채무자를 납치한 뒤 폭행해 살해한 경기도 오산시에 서모 씨와 아들 등 4명을 살인과 사체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이달 10일 오후 1시 반쯤 정선군 정선읍 가수리 동강변에서 정선 모 업체 대표인 55살 이모 씨를 둔기로 폭행해 살해하고, 숨진 이 씨를 땅에 묻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피의자들은 10년 전 빌려준 1억 5천만 원을 받으러 갔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상빈 기자 (normalbean@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