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 "내달 G7 회의 때 한미일 정상회담 추진"

박경석 2021. 5. 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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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이 별도의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일이 다음 달 11일~13일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열리는 G7 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고 한국 당국자도 "G7 정상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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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달 영국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에서 한미일 3국이 별도의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조율 중이라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교도통신은 한미일이 다음 달 11일~13일 영국 남서부 콘월에서 열리는 G7 회의를 계기로 3국 정상회의를 여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미일 정상회의가 성사되면 지난 2017년 9월 유엔총회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전 대통령,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와 만난 후 첫 3국 정상회담이 됩니다.

교도통신은 소식통의 말을 인용해 "미국은 거절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고 한국 당국자도 "G7 정상회의에 맞춰 3국 정상회의 개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미국이 주도하는 이번 3국 정상회의에서 바이든 미 대통령은 북한의 비핵화를 위한 세 나라 간 협력 강화를 한일 양국에 요청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박경석[k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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