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 이현욱, 이보영에게 "하준이 당신 아들 아니야"

손세현 2021. 5. 15.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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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욱이 이보영에게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인'에서는 효원그룹의 대표에서 밀린 한지용(이현욱 분)이 서희수(이보영 분)를 만나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그러나 서희수는 "난 내 아들한테 내가 해 줄수 있는건 다 주고 싶어. 하준이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아냐"며 다그쳤다.

이어 서희수는 "오늘 스시 너무 비려. 못먹겠다"라며 "근데 우리 하준이. 내 아들이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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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이현욱이 이보영에게 아들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인’에서는 효원그룹의 대표에서 밀린 한지용(이현욱 분)이 서희수(이보영 분)를 만나 식사를 하는 장면이 포착됐다.

서희수는 한지용에게 일식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서희수는 “당신은 하준이 사랑해?”라고 물었다. 이에 한지용은 “그게 무슨 이야기냐”며 “당연한걸 왜 묻냐”고 말했다. 이에 서희수는 “대표이사를 왜 아주버님에게 양보를 하냐고. 설득력 있는 이야기를 해줘”라고 재촉했다. 한지용은 “어차피 하준이 후계구도에서 밀려. 하준인 나랑 입장이 같잖아. 니아들이 아니야”라며 충격적인 사실을 전달했다. 이어 “내말 끝까지 들어”라며 “하준이 밖에서 낳은 아들이야. 기자들이 까지 않아도 회사 이사들이 다 아는 이야기야. 오픈 시크릿”이라고 말했다. 한지용은 “내가 대표가 되면 자연스럽게 하준이 문제 불거지고 그렇게 되면 우리 하준이 상처받아”라며 “하준이한테 내 상처 물려주고 싶지 않아”라고 말했다.

그러나 서희수는 “난 내 아들한테 내가 해 줄수 있는건 다 주고 싶어. 하준이가 뭘 원하는지 어떻게 아냐”며 다그쳤다. 이에 한지용은 “그 왕관이 탐나는건 당신아니야?”라고 반문했다. 그러자 서희수는 언성을 살짝 높이며 “그러니까, 내가 애를 앞세워서 내 욕심을 부리는거 같아?”라며 자리를 일어났다. 이어 서희수는 “오늘 스시 너무 비려. 못먹겠다”라며 “근데 우리 하준이. 내 아들이야”라고 말했다.

한편, tvN ‘마인’은 매주 토,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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