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양준혁♥박현선 패션 변신에 "관리 이유? 하희라에게 잘 보이기 위해" ('살림남2')

김예솔 2021. 5. 15.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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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이 또 한 번 아내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패션 체크에 나선 가운데 MC최수종이 또 한 번 아내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외출을 준비하며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양준혁은 "소화하기 힘든 옷인데 오빠니까 소화하는 거다"라며 난해한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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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최수종이 또 한 번 아내 하희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15일에 방송된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양준혁, 박현선 부부가 패션 체크에 나선 가운데 MC최수종이 또 한 번 아내덕후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날 양준혁은 아내 박현선과 외출을 준비하며 화려한 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 잡았다. 박현선은 "이번에 옷을 정리하자"라고 선언했다. 양준혁은 "소화하기 힘든 옷인데 오빠니까 소화하는 거다"라며 난해한 패션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현선은 "내가 골라준 옷을 입고 나가자"라고 말했다. 양준혁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또랭이가 내 패션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결국 양준혁은 박현선이 골라준 옷을 입고 외출에 나섰다.

박현선은 "우리 결혼을 축하해주셨던 분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 약속을 잡았다. 그 분들이 워낙 옷을 잘 입으셔서 나도 좀 신경을 썼다"라고 말했다. 이날 두 사람이 만난 사람은 前국가대표 배구선수 김세진과 신진식이었다.

김세진은 양준혁의 패션을 보며 "20년 동안 봐왔던 것 중에 제일 낫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세진은 "내려놓는 순간 늙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 모습을 본 최수종은 "한 마디만 하겠다"라며 "하희라씨에게 잘 보이고 싶어서 운동하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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