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와주세요" 남의 집 침입하려다 지붕에 낀 너구리 (영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정집에 침입하려다 지붕에 몸이 끼어 옴짝달싹 못 하던 너구리가 구조됐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지붕에 난 구멍에 몸이 반쯤 끼인 너구리 한 마리가 발견됐다.
'라쿤'으로도 불리는 이 미국 너구리는 지붕에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 그만 몸이 낀 것으로 보인다.
뒷다리를 버둥거리며 몸을 빼내려 안간힘을 쓰는 너구리의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캐나다 온타리오에 있는 한 가정집에서 지붕에 난 구멍에 몸이 반쯤 끼인 너구리 한 마리가 발견됐다.
‘라쿤’으로도 불리는 이 미국 너구리는 지붕에 뚫려있는 구멍을 통해 집 안으로 들어가려다 그만 몸이 낀 것으로 보인다.
뒷다리를 버둥거리며 몸을 빼내려 안간힘을 쓰는 너구리의 모습은 안타까우면서도 웃음을 자아냈다.
집주인은 해충 방제 전문가인 스콧 리들을 불렀다. 리들은 너구리 구조 과정을 카메라에 담아 유튜브에 공개했다.
영상 초반 리들은 너구리를 양손으로 잡아 빼려 했지만 단단히 끼어버린 너구리는 좀처럼 빠질 생각을 하지 않았다.
리들은 몇 가지 연장을 들고 다시 지붕 위로 올라갔다. 리들은 너구리에게 “이건 네 업보다”라고 말하면서 장비로 지붕을 조금 뜯어냈다. 그리고 너구리에게 올가미를 씌운 뒤 잡아당기자 끼어있던 상체가 쑥 뽑혔다.
한참 만에 구조된 너구리는 이후 야생에 방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들은 “너구리가 다리에 약간 피를 흘리고 있었지만 괜찮아 보였다”고 전했다.
김소영 동아닷컴 기자 sykim41@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조국·추미애 케이크 자랑에…허은아 “민낯 제대로 알려준 스승”
- 미얀마 반군부 시인 산채로 불태워져 사망…휘발유 붓고 불붙여
- 하태경 “왜 윤석열은 되고 홍준표는 안 되는지 모르나?”
- 홍준표 “이재명, 대통령 되면 文대통령 1년 안에 감옥 갈 것”
- ‘당 대표 출마’ 김은혜 “영남은 죄가 없다, 도로한국당이 문제”
- 美 도로 한복판서 남자아이 시신 발견…곳곳에 상처
- ‘점원 폭행’ 벨기에 대사부인 처벌 못한다…“면책특권 포기 안해”
- 정청래 “尹, 5·18 운운할 자격이…” 조수진 “文주주의로 얻는 것은?”
- 녹색불에 車 출발하는 순간 일부러 뛰어드는 아이들 (영상)
- 김근식 “이낙연, 증오의 아이콘 대깨문에 굴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