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퍼스 제대로 뿔났다' 토트넘팬들 홈구장 항의 시위 "ENIC 아웃, 레비 아웃"

노주환 2021. 5. 15. 2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서포터스가 단단히 화가 났다.

토트넘 팬들은 15일(현지시각) 토트넘 홈구장 홋스퍼스타디움 주변에 모여들었다.

토트넘 팬들은 이 소식에 "모두 잘 하고 있다" "우리는 아메리칸, 러시안 또는 아랍 오너를 원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올렸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트넘 팬들이 참지 못하고 들고 일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캡처=더 스퍼스 웹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토트넘 서포터스가 단단히 화가 났다. 단체 행동에 나섰다. 실질 경영주인 다니엘 레비 회장과 구단 대주주인 ENIC 그룹(지분 85.55% 보유)이 구단에서 손을 떼라고 시위를 펼쳤다.

토트넘 팬들은 15일(현지시각) 토트넘 홈구장 홋스퍼스타디움 주변에 모여들었다. 'ENIC 아웃, 레비 아웃' 등의 플래카드가 경기장 주변 펜스에 내걸렸다. 이런 식의 팀을 떠나라는 항의 플래카드가 10개 이상 걸렸다. 시위를 위해 모인 팬들도 수백명에 달했다고 한다. 항의 시위에 동참하는 팬들의 수는 계속 불어나고 있다고 한다.

더 스퍼스 웹은 이 소식을 전했다. 토트넘 팬들은 이 소식에 "모두 잘 하고 있다" "우리는 아메리칸, 러시안 또는 아랍 오너를 원하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올렸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에도 무관에 그쳤다. 2008년 리그컵 우승이 마지막이었다. 이번 시즌에도 리그, FA컵, 리그컵 그리고 유로파리그까지 모두 정상의 자리에 오르지 못했다. 그리고 무리뉴 감독은 지난달 19일 중도 퇴진했다. 현재는 경험이 적은 메이슨 임시 감독이 잔여 경기를 치르고 있다.

토트넘 구단은 새 시즌부터 팀을 이끌 새 사령탑을 물색 중이다. 그런데 하마평에 오르는 감독 후보 마다 난색을 표하면서 좀처럼 무리뉴 후임 정식 감독 결정이 늦춰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팀의 간판 스타 해리 케인의 이적 요청이 있었다는 현지 보도까지 나왔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토트넘 팬들이 참지 못하고 들고 일어났다. 구단주와 경영진의 동반 퇴진을 요구하고 나선 것이다. 레비 회장이 어떤 식으로 팬들의 목소리에 답하질 궁금하다. 토트넘은 16일 밤(한국시각) 울버햄턴과 리그 홈 경기를 갖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재테크 잘하려면? 무료로 보는 금전 사주

- Copyrightsⓒ 스포츠조선(http://sports.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0만원대 최고급 '브람스 안마의자' 100만원대, 20대 한정판매
“女신체 확대 사진 한가득”…제이비, 방송 외설 논란
유명 배우와 이혼 후 실종된 섹시 모델, 노숙자로 발견 ‘충격’
'생활고 탈출' 슬리피, 수억 원대 롤스로이스 줘도 안 바꿀 애마 자랑
“14살 때 주인집 아들한테 당해” 김혜선, 눈물의 과거사 (광자매)
고은아, 집 불시 습격한 미르에 격노 “남자랑 있었으면 어쩔 뻔 했어”
250만원 '고반발' 골프 풀세트 72%할인 10세트 한정판매!
5월, 가정의 달, 부모님 '선물 1위!' 만족도 100%~
'로봇청소기' 38% 할인! '먼지' 제로! 물청소도 OK~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