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류지현 감독 "스승의 날 큰 선물 받았다" [잠실 톡톡]

한용섭 2021. 5. 15.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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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가 선두 삼성에 이틀 연속 승리하며, 0.5경기 차이로 따라 붙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14-4로 크게 승리했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모든 선수들이 경기 초반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스승의 날 큰 선물을 받게 해줬다. 선발 이민호는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지며 선발 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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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한용섭 기자] LG가 선두 삼성에 이틀 연속 승리하며, 0.5경기 차이로 따라 붙었다. 

LG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의 홈 경기에서 홈런 3방 등 장단 15안타를 터뜨리며 14-4로 크게 승리했다.

선발 이민호는 6이닝 동안 2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유강남이 스리런 홈런(3호), 라모스가 백투백 홈런(5호), 이천웅이 솔로 홈런(1호)을 터뜨렸다. 5회까지 9득점,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류지현 감독은 경기 후 "오늘 모든 선수들이 경기 초반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며 스승의 날 큰 선물을 받게 해줬다. 선발 이민호는 한화전에 이어 2경기 연속 6이닝을 책임지며 선발 투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이어 "그리고 오늘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팬들께서 경기 끝까지 응원해 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orang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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