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송시우 골' 인천, '엄원상 선제골' 광주에 2-1 역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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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와 송시우의 릴레이 골로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인천은 15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 경기서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무고사와 송시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후반 3분 무고사의 헤더로 동점을 만든 인천은 경기 종료 1분 전 송시우가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작렬하며 '시우 타임'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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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연맹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105/15/poctan/20210515211006847gpqi.jpg)
[OSEN=이균재 기자] 인천 유나이티드가 무고사와 송시우의 릴레이 골로 각본 없는 역전 드라마를 써냈다.
인천은 15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 경기서 전반 선제골을 허용했지만, 후반 무고사와 송시우의 연속골에 힘입어 광주에 2-1 역전승을 거뒀다.
인천은 이날 승리로 승점 18을 쌓으며 7위로 도약했다. 반면 광주(승점 13)는 꼴찌에 머물렀다.
인천은 전반 23분 일격을 맞았다. 광주 엄볼트 엄원상이 펠리페의 패스를 받아 인천의 골망 구석을 흔들었다.
인천은 후반 대반격에 나섰다. 후반 3분 무고사의 헤더로 동점을 만든 인천은 경기 종료 1분 전 송시우가 짜릿한 역전 결승골을 작렬하며 ‘시우 타임’을 완성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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