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놀라운 토요일' 홍현희 X 제이쓴 부부, 찰떡 호흡 선보여

손세현 2021. 5. 15.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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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놀토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홍현희 X 제이쓴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유령신부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곧이어 제이쓴이 정답을 맞힌 후 퍼포먼스에 나선 제이쓴 X 홍현희 부부 역시 한해와 키를 따라 비슷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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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손세현 객원기자]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놀토에서 찰떡 호흡을 선보였다.

15일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는 홍현희 X 제이쓴 커플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오프닝에서 붐은 “놀토 최초로 부부게스트가 출연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홍현희는 “영광입니다. 시청자 여러분께 큰절 올립니다”라며 제이쓴과 함께 큰절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 홍현희와 제이쓴은 유령신부 분장을 하고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붐은 "이정도 분장이면 벌칙이다"라며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홍현희는 "tvN 부부 동반으로는 첫 출연이니 분장팀에게 도와달라고 부탁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현희는 “남편 이쓴씨가 이런 과한분장은 처음이다”라고 밝혔다. 제이쓴은 “저 머리털나고 처음입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저 이거 끝나고 본업 가야되는데 큰일났습니다”라며 난감해했다. 이어 “하지만저희집 세대주가 하라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한겁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현희는 “놀토는 공익적이고 고무적인 프로그램이다”라고 발언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붐이 이유를 묻자 홍현희는 “요즘 친구들이 문법파괴 하며 신조어를 많이 쓰니까 이 프로그램을 보면서 제대로된 단어를 받아쓰기를 하는게 좋은 것 같다 어른들도 받아쓰기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번째 문제는 엄정화의 ‘포이즌’이었다. 홍현희는 “평소 90년대 노래를 주로 듣는다”며 "어제도 들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문제 구간은 엄정화의 독백이 흐르는 구간. 멤버들은 ‘멘붕’에 빠졌다. 제이쓴은 "방금 뭐냐"며 분노했다. 첫 받쓰에서 제이쓴은 '미안해' 3글자를 적었고 씁쓸해 했다. 이를보고 박나래는 "마음의 소리를 적은 거 아니냐"며 놀렸다. 제이쓴은 “내 마음의 소리도 있지만 ‘미안해’라는 말을 진짜 듣기도 했다"고 해명했다. 제이쓴은 원샷을 기대했지만 결과는 문세윤이 원샷을 차지했다.

간식게임에서는 멤버들이 퀴즈를 맞추고 난 뒤 선보여야 하는 퍼포먼스에 대한 부담감을 언급했다. 붐은 “부부 특집인 만큼 부부 분장을 한 파트너와 동반 퍼포먼스를 해도 된다”고 말했다. 첫 번째 문제를 키가 성공하자 파트너 한해는 키와 함께 무대로 나섰다. 예상과 달리 두 사람은 찰떡 호흡으로 춤을 선보였다. 멤버들은 “저 춤을 둘이서 추니까 멋있네”라며 놀라워했다.

곧이어 제이쓴이 정답을 맞힌 후 퍼포먼스에 나선 제이쓴 X 홍현희 부부 역시 한해와 키를 따라 비슷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두 사람의 춤을보며 붐은 "저게 찐사랑"이라며 칭찬했다.

두 번째 문제로 나온 노래는 나인뮤지스A의 '입술에 입술'이었다. 멤버들은 익숙지 않은 노래라 당황했지만 노래가 흐르자 “노래가 좋다”며 칭찬했다.

첫 듣기가 지나고 홍현희는 "난 정확히 들었다"고 자신만만해 했다. 박나래 역시 "비슷하게 들었다"고 원샷 대결에 합류했다. 정작 원샷의 주인공은 피오가 선정됐다. 그러나 피오는 "왜요?"라며 자신이 뽑힌 이유를 믿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tvN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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