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민호 호투+이천웅·유강남·라모스 홈런' 앞세워 삼성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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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1위 삼성을 꺾고 3연승을 질주했다.
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14-4로 이겼다.
타선도 이천웅, 유강남, 로베르토 라모스가 각각 홈런 한 개씩 터뜨려 마운드에 힘을 실어줬다.
이천웅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데 이어 유강남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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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5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경기에서 14-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했고, 시즌전적 20승(15패) 고지를 밟게 됐다. 선발로 나선 이민호가 6이닝동안 2안타 3볼넷을 내줬지만, 삼진 5개를 솎아내 무실점으로 삼성타선을 틀어막았다. 타선도 이천웅, 유강남, 로베르토 라모스가 각각 홈런 한 개씩 터뜨려 마운드에 힘을 실어줬다.
선취점을 먼저 올린 건 LG다. 1사 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먼저 앞서갔다. 3회에도 1사 3루에서 홍창기의 안타로 1점을 추가했다. 이어 김현수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채은성의 안타, 이천웅의 2루타로 도합 3점을 뽑아냈다.
5회에는 홈런 파티가 열렸다. 빅이닝으로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2사 1루에서 채은성의 2루타로 한 점을 더 추가한 LG다. 이천웅이 볼넷으로 걸어나간 데 이어 유강남의 스리런 홈런이 터졌다. 후속타자 라모스도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타구를 날려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6회에는 신민재의 안타, 7회는 이천웅의 홈런으로 각 1점 씩 더 추가했다.
8회에도 LG의 방망이는 식지 않았다. 선두타자 홍창기가 2루타로 출루했고 손호영의 내야땅볼 때 3루까지 걸어갔다. 신민재의 내야안타 때 3루주자가 홈을 밟았고, 채은성의 2루타, 김재성의 안타로 총 3점을 더했다.
삼성은 뒤늦게 반격에 나섰지만, 경기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선발 최채흥이 4.2이닝동안 7실점하며 무너졌고, 타선도 LG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15패(21승)째를 떠안게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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