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자매' 홍은희, 최대철에 위자료 뿌렸다→하재숙X이상숙, 돈 세며 '하하 호호'

백아영 2021. 5. 15.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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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최대철에게 이혼 위자료를 돌려줬다.

15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의 전화에 분노한 이광남(홍은희)이 배변호(최대철)에게 이혼 위자료를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받은 위자료를 허공에 뿌렸고 신마리아와 지풍년은 허겁지겁 돈을 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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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은희가 최대철에게 이혼 위자료를 돌려줬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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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토)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에서는 신마리아(하재숙)의 전화에 분노한 이광남(홍은희)이 배변호(최대철)에게 이혼 위자료를 돌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광남에게 전화한 신마리아는 “저희 어머니한테 한바탕하셨다면서요? 우리 남편 따귀까지 때렸다던데 앞으로 한 번만 더 우리 남편한테 그런 짓 하면 가만히 있지 않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이어 신마리아는 배변호의 짐을 맡긴 창고가 어딘지 알려달라고 한다. 직접 물어보라고 하는 이광남에게 신마리아는 “밖에서 일하는 사람 신경 쓰이게 하면 안 된다. 우리 남편 형편도 어려운데 박박 긁어줬으면 이 정도는 해 줘야죠”라고 하고 지풍년(이상숙) 또한 “창고나 빨리 알려달라고 그래. 우리 아들도 만정 떨어져서 통화도 하기 싫단다. 목소리도 듣기 싫대”라고 거든다.

두 사람의 행동에 분노한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전화해 따지지만 배변호가 “내가 바쁘다 보니 나한테 못하고 당신한테 한 것 같아. 짐 정리하려고 그런 거지 다른 뜻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야”라고 변명한다.

이광남과의 통화 이후 신마리아의 집을 찾은 배변호는 자신의 짐을 내리지 말라고 하며 지풍년과 실랑이한다. 이때 “야 배변호!”라고 외치며 나타난 이광남. 이광남은 배변호에게 받은 위자료를 허공에 뿌렸고 신마리아와 지풍년은 허겁지겁 돈을 주웠다.

결국 신마리아의 집에 들어간 배변호. 배변호가 짐을 정리하는 사이 웃으며 돈을 세던 지풍년과 신마리아는 “간덩이가 부었지. 피 같은 돈을 어디 땅바닥에 뿌려. 돈 귀한지 몰라”, “돈 안 벌어봐서 그런다”라고 하며 이광남을 헐뜯는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돈 왜 던져ㅠㅠㅠ”, “결혼도 안 해놓고 우리 남편 타령”, “마리아 돌았니?”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 소송 중 벌어진 엄마의 피살 사건에 가족 모두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되며 시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멜로 코믹 홈드라마 ‘오케이 광자매’는 매주 토, 일 오후 7시 55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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