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8회 ROAD FC 센트럴리그, 방역 철저히 하며 원주 로드짐에서 성공적 개최

ROAD FC 센트럴리그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ROAD FC (로드FC)는 15일 강원도 원주 로드짐 강변점에서 제 58회 ROAD FC 센트럴리그를 개최했다.

아마추어리그인 센트럴리그는 선수를 지망하는 유망주들부터 취미로 격투기를 배우는 일반 관원들까지 다양한 파이터들이 참여할 수 있는 대회다. 각 리그마다 출전 선수들에 맞게 룰을 다르게 하고 안전 장비를 착용, 안정하게 경기를 진행시킨다.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ROAD FC 센트럴리그는 세컨드 (지도자) 인원도 제한했다. 사전에 출입 신청을 하지 않은 인원은 출입할 수 없게 조치했다. 경기장 입장 시 손 소독, 체온 체크, 출입 명부 작성 등 정부의 코로나19 안전 지침을 따랐다.

대회는 유소년리그부터 취미로 격투기를 배우는 하비리그, 프로 선수를 꿈꾸는 루키리그, 세미프로리그까지 진행됐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 시작 전 방역에 각 리그가 끝날 때마다 경기장에 있는 모든 인원을 퇴장 시킨 뒤 방역을 실시했다. 대회가 끝난 뒤에도 방역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여주 중앙한방병원(대표원장 김상태, 간호과장 조연호)에서 의료 지원에 나서며 부상 선수들을 치료했다. 케이지 사이드에서 경기를 지켜보다가 부상이 발생하면 곧바로 케이지 위로 올라가 선수들을 치료했다. 경기 상황을 지켜봤기에 정확하고, 빠른 치료가 가능했다.

의료진의 든든한 지원 속에 경기는 큰 사고 없이 매끄럽게 진행돼 성공적으로 대회가 치러졌다.

한편 ROAD FC (로드FC)는 7월 3일 창원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8을 개최한다. ㈜아키우노 종합건설의 박준혁 대표가 대회장을 맡아 ROAD FC 역사상 처음으로 창원에서 대회가 열린다. ‘야쿠자’ 김재훈과 ‘영화배우’ 금광산이 맞붙고, 황인수와 오일학이 미들급 챔피언 타이틀전을 치러 새로운 챔피언을 가려낸다. 또한 9월 4일에는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로드몰 ROAD FC 059, 12월에는 서울에서 로드몰 ROAD FC 060이 개최될 예정이다.

[ROAD FC 글, 사진 박순경]

[ARC 005 / 6월 12일 아프리카 콜로세움]

[-60kg 계약 체중 이정현 VS 조민수]

[로드몰 ROAD FC 058 / 7월 3일 창원체육관]

[-84kg 미들급 타이틀 매치 황인수 VS 오일학]

[무제한급 스페셜 매치 김재훈 VS 금광산]

[-84kg 미들급 최원준 VS 임동환]

[로드몰 ROAD FC 059 / 9월 4일 원주 종합체육관]

[-70kg 라이트급 신동국 VS 박승모]

[로드몰 ROAD FC 060 / 12월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