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투런포 앞세운 KT, 롯데 꺾고 위닝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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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롯데에게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KT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선발 소형준이 5이닝동안 8안타 2볼넷 4실점하며 부진한 가운데, 강백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승리할 수 있었다.
한편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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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5-4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확보한 KT의 시즌전적 19승 16패가 됐다. 선발 소형준이 5이닝동안 8안타 2볼넷 4실점하며 부진한 가운데, 강백호의 투런포를 앞세워 승리할 수 있었다. 강백호는 4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취점은 롯데가 가져갔다. 3회말 2사 만루에서 이대호의 안타와 안치홍의 2루타로 3점을 선취했다. 이어 5회에는 2사 2루에서 손아섭의 안타로 한 점을 더 앞서갔다.
그러나 7회 KT가 추격에 나섰다. 상대 투수 진명호가 흔들리는 틈을 놓치지 않았다. 박경수가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고 신본기도 볼넷으로 걸어나갔다. 득점찬스에서 문상철이 2루타를 때려 누상의 주자를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리고 8회 KT는 경기를 뒤집었다. 조일로 알몬테가 볼넷을 골라 선두타자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강백호가 동점 투런포를 터뜨렸다. 기세를 몰아 1사 1루에서 박경수가 역전 2루타를 쳐 역전했다.
한 점차 리드를 지키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 9회말 김재윤이 등판해 아웃카운트 2개를 선점했지만, 한동희에게 볼넷, 나승엽에게 안타를 맞아 역전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신용수를 2루 땅볼로 처리해 경기를 매조지었다.
한편 롯데는 선발 나균안이 5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지만, 불펜진이 승리를 지켜주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의 시즌전적은 13승 22패가 돼 꼴찌 탈출을 다음 기회로 미뤄야했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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