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병설유치원 연쇄감염 등 14명 확진..누적 2753번째(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5일 충북에서는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집단 감염 등이 확인되면서 코로나19 확진자 14명이 새롭게 추가됐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음성 8명, 청주와 충주 각 3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이 지역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한 명과 원생 6명이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2753명으로 늘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음성 8명, 청주와 충주 각 3명 등 모두 14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음성 확진자 가운데 7명은 이 지역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 교사 한 명과 원생 6명이다.
이들은 전날 이 유치원에 다니는 남매 2명이 양성 판정을 받음에 따라 검체를 채취했다.
경기도 이천에서 검사를 받은 원생 2명까지 포함하면 이 유치원과 관련한 확진자도 모두 11명으로 늘었다.
이들에 대한 정확한 감염 경로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이 학교와 유치원은 오는 17일과 18일 등교 수업을 중단하고 원격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음성에서는 지난 11일부터 몸살 증세가 나타나 진단 검사를 받은 50대도 감염 사실이 드러났다.
청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충북 2723번, 충북 2728번)와 접촉한 40대와 50대가 연이어 확진됐다.
또 지난 12일부터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한 30대도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충주 확진자인 80대와 50대는 경기도 성남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나타나 검체를 채취하면서 뒤늦게 감염자에 추가됐다.
충주에서는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0대 미만의 외국인도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충북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도 사망자 68명을 포함해 모두 2753명으로 늘었다.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청주CBS 박현호 기자] ckatnfl@cbs.co.kr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면엔]네이버 댓글 프로필 공개, 자기 사진 안 올리면 그만일까
- 與지도부 文대통령에 "국민과 소통기회 늘리시라" 조언
- '한강 대학생 사건' 남은 퍼즐은…안갯속 '40분 규명' 총력
- [레알시승기]포르쉐 타이칸4S, 정부 인증보다 멀리 간다
- [그래?픽!]이번주 무슨 일 있었나···그래? Pick!
- GTX-D가 뭐길래…"연장하라" 반발과 "첫 삽에 배부르랴" 조절론
- 박준영 낙마로 살아난 임혜숙…'여성 할당제' 논란 후폭풍
- [칼럼]산재사망자 빈소찾은 대통령…언제까지 조문만 할 건가
- 꽉막힌 국회…김오수 청문회·법사위원장 뇌관에 첩첩산중
- 北 노동신문 기사 제목서 '미제' 표현 사라졌다…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