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완치판정→'컬투쇼' 출연 "무증상이라 어안 벙벙했다"

이남경 2021. 5. 15.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권혁수가 완치판정을 받고 '컬투쇼'로 복귀했다.

이날 권혁수는 "완치 판정을 받고 더 건강해져서 돌아왔다. 모쪼로 죄송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러 왔다"라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고 들었을 때 많이 당황해서 순간 얼음이 됐다. 하필이면 '컬투쇼' 촬영이 있는 날 오전이었다. 회사에서 연락을 받고 빨리 검사를 받았다. 방송 2시간 전에 촬영 펑크를 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권혁수 완치 사진=DB

방송인 권혁수가 완치판정을 받고 ‘컬투쇼’로 복귀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서는 권혁수가 출연했다.

이날 권혁수는 “완치 판정을 받고 더 건강해져서 돌아왔다. 모쪼로 죄송한 마음으로 촬영을 하러 왔다”라며 “확진자와 동선이 겹쳤다고 들었을 때 많이 당황해서 순간 얼음이 됐다. 하필이면 ‘컬투쇼’ 촬영이 있는 날 오전이었다. 회사에서 연락을 받고 빨리 검사를 받았다. 방송 2시간 전에 촬영 펑크를 내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권혁수가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가게 되며 한해가 대체투입됐고, 이에 대해서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확진 판정을 받았던 당시 그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어안이 벙벙했다”라며 “확진 판정 결과가 나왔는데 증상이 없으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활동한 게 더 위험한 거라는 걸 깨달았다”라고 밝혔다.

격리시설에서 지냈던 경험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권혁수는 “숙박시설에서 격리했다. 구마다 다른 것 같은데 건물 전체를 빌린 것 같다”라며 “숙소 하나당 1명 혹은 2명이 입퇴실한다. 특정 층에 의료진이 대기하고 있는데, 나는 격리시설에 들어가자마자 열이 났다”라며 “혈압, 산소포화도, 체온을 자가 체크하는데 열이 체온계에 안잡히더라. 관계자분이 ‘그냥 열을 받은 것 같다’라고 하셨다”라고 유쾌하게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이남경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 Copyright ⓒ MBN(www.mbn.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