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하재숙, 최대철에 통장 내놨다 "집도 자가, 돈 걱정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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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최대철에게 통장을 내놨다.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7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에게 통장을 내놨다.
이광남(홍은희 분) 배변호(최대철 분) 이혼에 이철수(윤주상 분)와 지풍년까지 격돌했다.
그 사이 배변호의 혼외자를 낳은 신마리아는 배변호와 지풍년에게 통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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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숙이 최대철에게 통장을 내놨다.
5월 1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 17회(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에서 신마리아(하재숙 분)는 시모 지풍년(이상숙 분)에게 통장을 내놨다.
이광남(홍은희 분) 배변호(최대철 분) 이혼에 이철수(윤주상 분)와 지풍년까지 격돌했다. 배변호 모친 지풍년은 “네 등에 빨대 꽂고 하고 싶은 것 다하고 다녔다. 변호사 사모님 소리 들으며 명품 옷에 명품가방. 다른 것 다 좋다. 어떻게 15년을 우리 아들이 애를 못 낳는다고 사기를 치냐”며 전 며느리 이광남에게 계속해서 분노했다.
오봉자(이보희 분)는 이광남에게 “이왕 이렇게 된 것 위자료나 왕창 받아라. 어떻게 결혼생활 15년에 3444만원이냐”고 당부했지만 이광남은 “그 사람 인격은 믿는다. 통장 다 털어서 준 거다”고 배변호를 믿었다. 이광남은 상간녀 소송을 하라는 가족들 성화에도 “지저분한 것 싫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 걱정 마세요”라고 말했다.
그 사이 배변호의 혼외자를 낳은 신마리아는 배변호와 지풍년에게 통장을 내놨다. 지풍년은 “아이고 세상에. 너 은근 알부자다. 이 집도 네 거냐”고 반색했다. 신마리아는 “전세 살다가 3년 전에 샀다. 어머니가 복덩이만 봐주시면 식당 다시 하려고 한다. 돈 걱정은 마세요”라고 말했다.
배변호는 “말씀 고맙지만 이러지 않아도 된다”며 만류했지만 신마리아는 “변호사님 체면에 어떻게 월급 차압당하고 사냐”며 “전 아직도 꿈만 같다. 제가 애가 안 생겨서 이혼했다. 너무 애가 갖고 싶었다. 그날 저도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사진=KBS 2TV ‘오케이 광자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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