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이 광자매' 홍은희x최대철, 이혼 후에도 서로 변호 "내 잘못이다"

김종은 기자 2021. 5.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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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와 최대철이 이혼한 뒤에도 서로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17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과 배변호(최대철)의 이혼 뒤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광남과 마찬가지로 배변호 역시 신마리아(하재숙)와 지풍년(이상숙) 앞에서 전처 편을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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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케이 광자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오케이 광자매'에서 홍은희와 최대철이 이혼한 뒤에도 서로를 변호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저녁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오케이 광자매'(극본 문영남·연출 이진서) 17회에서는 이광남(홍은희)과 배변호(최대철)의 이혼 뒤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이광남은 가족들에게 이혼 사실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이광남은 "앞으로 어쩔 거냐. 돈은 얼마나 받았냐"는 이철수(윤주상)의 말에 "3천만 원 받았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오봉자(이보희)가 "숨겨놓은 거 있는 건 아니냐"고 묻자 이광남은 "다른 건 몰라도 그 사람 인격은 믿는다. 통장에 있는 거 다 긁어서 준 거 맞다"며 "지저분한 거 싫다. 내가 알아서 하겠다"고 말했다.

이광남과 마찬가지로 배변호 역시 신마리아(하재숙)와 지풍년(이상숙) 앞에서 전처 편을 들었다.

배변호는 "양반 가문 좋아하네. 어떻게 내 앞에서 내 자식 뺨을 때리냐. 걔가 결혼해서 한 게 뭐가 있냐. 어떻게 우리 아들이 애를 못 낳는다고 15년을 거짓말 하냐"고 소리치는 지풍년에 "그 사람이 가져간 건 겨우 삼천 얼마 밖에 안 된다. 다른 사람 같으면 소송하고 난리 났을 거다. 그리고 또 저 때문에 이혼한 거 아니냐"고 반박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오케이 광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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