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아이돌 오종혁, 결혼 전 설렘 가득했던 웨딩 화보 공개

지난해 오종혁은 팬카페에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리고 지난 4월, 코로나19 탓에 1년 동안이나 연기해온 결혼식을 드디어 올렸다. 결혼 전 설렘 가득했던 웨딩 화보를 공개한다. 
 

▶ 살아있는 듯 생생하고 사랑스러운 웨딩 화보

오종혁이 선택한 웨딩 스튜디오는 원규 식스플로어. 완성도 높은 이미지로 신랑신부들의 워너비 스튜디오로 손꼽힌다.

원규 식스플로어는 자연광을 이용해 자연스러운 빛으로 따뜻하고 감각적인 순간을 만들어낸다.

예비 신부가 입은 켈리 손윤희의 웨딩드레스는 한국 신부의 체형을 아름답게 살려주는 패턴으로 신부의 보디라인을 환상적으로 보이게 한다.

헤어, 메이크업은 꼼나나살롱에서 진행하고 디렉팅은 르웨딩의 고은미가 맡아 진행했다.

화보 속 오종혁과 신부는 서로를 바라보는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오종혁은 카페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는데, 이미지와 다르게 사투리를 쓰는 모습에 매력을 느꼈다고.

예비 신부에 대해 "날 믿어주고 편안하게 해주는 친구로서 평생을 함께 잘 그려갈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했다.

오종혁은 1999년 아이돌 그룹 클릭비 멤버로 데뷔해 인기를 누렸으며, 이후 배우로 변신해 드라마와 뮤지컬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다. 

황현선기자 news@wedding21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