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호우 대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김진희 기자 2021. 5. 15.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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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5일 수도권·강원남부·충청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되면서 오후 7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초기대응반은 이날 오전 8시 가동됐으며 오후 7시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가 시행됐다.

행안부는 중대본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안전관리와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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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7시부터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 돌입
(행안부제공)© 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는 15일 수도권·강원남부·충청지역 등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호우예비 특보가 발표되면서 오후 7시를 기해 호우 대처를 위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본부장 전해철) 1단계를 가동하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행안부 초기대응반은 이날 오전 8시 가동됐으며 오후 7시 중대본 1단계 비상근무가 시행됐다.

행안부는 중대본 가동에 따라 관계부처와 지자체에 집중호우 대비 인명피해 우려지역 등 안전관리와 상황관리 철저를 당부했다.

주말 나들이객들의 안전을 위해 국립공원, 산간계곡의 야영장, 캠핑장, 등산로 등 사전 예찰·통제 및 안내·홍보를 강화하고 배수펌프장 점검 및 가동 준비, 저지대 침수우려지역 차수판 설치, 둔치주차장과 지하차도, 세월교, 하천변 산책로 등 사전 통제, 공사 현장의 가배수로 정비 등을 요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에 대한 안전관리 및 임시선별검사소 등 야외시설물에 대해서는 고정 및 철거 등 호우·강풍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주문했다.

최복수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실장은 "일요일 새벽, 짧은 시간 동안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예상된다"며 "집중호우에 따른 하천급류, 침수, 산사태 등으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외출 자제 등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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