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송중근 "트로트 가수 변신? 10살 딸에게 아빠의 도전 보여주고파"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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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유를 털어놨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송중근.
이날 '불후의 명곡' MC 김준현은 송준근에 대해 "저와 동갑이고 동기라 노래를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줄은 몰랐다. 계기가 있었냐"고 물었다.
송중근은 "저희 딸이 아빠가 메스미디어에 나오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개콘'이 없어지니 '개콘'을 계속 돌려 보더라. 아빠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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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송중근이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이유를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은 '개그콘서트' 주역들이 선사하는 '코미디를 노래하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최근 트로트 가수로 변신한 송중근. 이날 '불후의 명곡' MC 김준현은 송준근에 대해 "저와 동갑이고 동기라 노래를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런데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 줄은 몰랐다. 계기가 있었냐"고 물었다.
송중근은 "저희 딸이 아빠가 메스미디어에 나오는 걸 좋아한다. 그런데 '개콘'이 없어지니 '개콘'을 계속 돌려 보더라. 아빠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진성의 ‘태클을 걸지마’를 선곡한 송중근. 그는 "'개콘' 이후 개그맨들이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지 않나.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우리 태클을 걸지 말고 희극인으로 열심히 살아보자고 앞만 보고 뛰자고. 우리 희극인들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서다우리 아직 죽지 않았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고 선곡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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