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 등에 회오리바람 악천후.."12명 사망·379명 부상"(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과 장쑤성 쑤저우(蘇州)에서 회오리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12명이 숨지고 379명이 다쳤다.
15일 후베이(湖北)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현지시간)께 우한 일부 지역에서 시속 178~217km에 이르는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8명이 숨지고 230명이 다쳤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쑤저우에서는 전날 오후 7시께 시속 218~266km에 해당하는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양=연합뉴스) 차병섭 특파원 = 중국 후베이성 우한(武漢)과 장쑤성 쑤저우(蘇州)에서 회오리바람을 동반한 악천후로 12명이 숨지고 379명이 다쳤다.
15일 후베이(湖北)TV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39분(현지시간)께 우한 일부 지역에서 시속 178~217km에 이르는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8명이 숨지고 230명이 다쳤다.
또 가옥 28채가 무너지고, 130채는 크게 파손됐다.
관련 영상을 보면 당시 우한에는 폭우와 함께 번개가 치고 우박까지 쏟아졌으며, 가설건물이 무너지고 타워크레인·가로수가 쓰러지기도 했다.
중국중앙(CC)TV에 따르면 쑤저우에서는 전날 오후 7시께 시속 218~266km에 해당하는 회오리바람이 불면서 4명이 숨지고 149명이 다쳤다.
이밖에 우한에서는 지난 10일 갑자기 불어온 강풍에 곤돌라를 타고 고층건물 외벽 청소작업을 하던 노동자 2명이 건물에 부딪혀 모두 숨진 바 있다.
bscha@yna.co.kr
- ☞ "왜 화장실 불 켜놨어"…딸에게 욕설·위협 50대 집행유예
- ☞ 여직원 화장실에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고교 교사 입건
- ☞ 고양이 애지중지하던 소녀 1주일만에 대머리된 사연
- ☞ "왜 지각해" 알바생 야구방망이 폭행한 치킨점주
- ☞ '평양살이 2년' 영국여성이 경험한 북한 보통 사람
- ☞ 음주운전 20대 배우 사망…방조 혐의 남편 처분은
- ☞ '중년의 로맨스' 로페즈-애플렉 재결합설에 할리우드 들썩
- ☞ 중국 "화성 안녕! 우리가 왔다"…탐사선 착륙에 '들썩'
- ☞ 배우 채민서 네번 음주운전하고도 집행유예 받은 이유는
- ☞ "내 아들 죽었는데 모두 무죄?" 하천서 숨진 20대 부친 청원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강남서 차량 7대 잇따라 들이받은 무면허 운전 20대 체포 | 연합뉴스
- "지난해 사망한 아버지 냉동고에 보관"…40대 1년 만에 자수 | 연합뉴스
- '벌통 확인하겠다' 횡성 집 나선 80대 실종…이틀째 수색 중 | 연합뉴스
- "훔치면 100배 변상"…일부 무인점포, 도 넘은 '합의금 장사' | 연합뉴스
- 에르메스 상속남 18조원 분실사건…정원사 자작극? 매니저 횡령? | 연합뉴스
- 필라테스 강사 출신 배우 양정원, 사기 혐의 고소당해 | 연합뉴스
- 로제 '아파트' 영국 싱글차트 2위…"향후 상승세 기대"(종합) | 연합뉴스
- "잘못을 고백합니다"…'비빔대왕' 유비빔씨, 돌연 가게 접기로 | 연합뉴스
- 심야에 길 가던 여성 '묻지마 폭행'한 30대 항소심도 집유 | 연합뉴스
- 평창 스노보드 금메달리스트 화이트, 배우 도브레브와 약혼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