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박준형X임혁필, 반전 샌드아트→감동 폭발 "개그여 다시 한번"[별별TV]

이주영 기자 2021. 5. 15.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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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개그맨 박준형과 임혁필이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개그콘서트'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개그 단짝', 13기 동기 박준형과 임혁필은 드라마 <모래시계> OST로 유명한 '백학'을 선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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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개그맨 박준형과 임혁필이 반전 무대를 선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개그콘서트'의 르네상스 시대를 연 '개그 단짝', 13기 동기 박준형과 임혁필은 드라마 <모래시계> OST로 유명한 '백학'을 선곡했다. 앞서 무대를 선보인 유민상은 "오늘의 최약체"라며 승리를 확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난무하는 무시 속에 박준형은 "곡 내용처럼 개그맨들이 다시 학이 되어 언젠가 개그를 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무대에 올랐다.

박준형은 묵직한 울림이 있는 목소리로 무대를 채웠고, 임혁필은 탁월한 샌드아트로 감동을 더했다. 임혁필은 백학과 함께 "개그여 다시 한 번 날개를 펼쳐라"는 마지막 멘트를 전하며 현장을 눈물바다로 만들었다. 엄지윤은 "노래 이렇게 잘하시는지 몰랐다. 응원 받은 기분이다. 너의 새 출발에 응원을 더해주겠다는 것 같았다. 우승 후보 같다"며 감동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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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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