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뭐하니' 박재정 "19살 슈스케 우승..8년간 가수로 잘 안돼"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재정이 가수 활동을 쉬려고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자 유야호(유재석)가 막내들과 면담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야호는 "애절함이 대중들한테 다가간 것 같다"고 했고, 박재정은 "블라인드 오디션이 감사한 게 '노래를 진중하게 하는 친구구나'를 알리게 된 것 같다"며 "노래를 해야되는 이유를 방송을 하면서 가졌다"고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OSEN=하수정 기자] 박재정이 가수 활동을 쉬려고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제작자 유야호(유재석)가 막내들과 면담을 가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유야호는 "개별 면담이 필요한 분들이 있어서 개인 면담을 가져볼까 한다"며 '95즈막내' 원슈타인을 만났다.
두 번째 개인 면담 시간에는 박재정이 기타를 들고 등장했다. 앞서 박재정은 '라디오스타'에서 "가뭄가뭄하다"라는 어록을 남기며 까불까불한 성격으로 예능을 휩쓸었지만, MSG워너비 프로젝트에서는 긴장한 모습만 보여줬다.
박재정은 "노래를 계속 하다가 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생각한 기대치보다 잘 안되는 것 같은 압박감이 있었다"고 밝혔다.
'슈스케5' 최연소 우승자인 박재정은 "그때가 19살이었다. 이후 8년간 꾸준히 음악을 해왔는데 내 음악을 사람들이 잘 들어주지 않더라. 그래서 생각을 해봐야겠다 싶었다. 노래를 어떻게 해야되나, 날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이 많았다. 그런데 오디션이 있어서 '한번 더 임해보자' 생각했다. 나한테 큰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다시 한번 노래를 해보자고 생각했고, '슬픔 활용법'을 제일 열심히 했다. 최선을 다해서 노래했다"고 말했다.
유야호는 "애절함이 대중들한테 다가간 것 같다"고 했고, 박재정은 "블라인드 오디션이 감사한 게 '노래를 진중하게 하는 친구구나'를 알리게 된 것 같다"며 "노래를 해야되는 이유를 방송을 하면서 가졌다"고 했다.
/ hsjssu@osen.co.kr
[사진] '놀면 뭐하니?'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