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미래' 황선우, 남자 자유형 100m서 또 한국신기록..도쿄올림픽 출전

김용일 2021. 5. 1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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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다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황선우는 15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04로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태환이 지녔던 종전 한국기록(48초42)을 0.17초 앞당기며 48초25를 기록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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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국가대표 황선우.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한국 수영의 미래’ 황선우(18·서울체고)가 남자 자유형 100m에서 다시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다.

황선우는 15일 제주종합경기장 수영장에서 열린 2021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사흘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04로 우승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박태환이 지녔던 종전 한국기록(48초42)을 0.17초 앞당기며 48초25를 기록한 적이 있다. 올해도 기세를 이어간 황선우는 6개월 만에 자신의 한국기록을 0.21초를 단축하며 또다시 신기록을 세웠다.

이미 올림픽 기준기록(48초57)을 충족한 그는 오는 7월 예정된 도쿄올림픽에 서게 됐다.

한편, 남자 자유형 100m 세계기록은 세사르 시엘류 필류(브라질)의 46초91이다. 아시아 기록은 닝저타오(중국)의 47초65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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