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3080+ 주택공급방안 3차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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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하여 2.4대책을 통해 발표한 계획물량 중 약 21.71만호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전에 발표한 1차・2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동의서 확보 절차 등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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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남구, 달서구 각 1곳 및 부산 부산진구 2곳 등 총 4곳(저층주거)
- 3차로 대구 2곳, 부산 2곳 추가 선정, 약 1만호 규모 공급
- 1차 발표 후보지 중 은평구 증산 4구역 2/3 주민동의 확보 완료
국토교통부(장관 직무대행 윤성원)는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21.2.4.)」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의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 부산 2곳 총 4곳을 선정하였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3080+ 주택공급방안 발표 이후 통합지원센터를 개소하여 신규사업에 대한 1,300여 건의 컨설팅을 지원하고 491곳의 후보지를 접수하여 입지요건 및 사업가능성을 검토 중이며,
선정된 후보지를 포함하여 2.4대책을 통해 발표한 계획물량 중 약 21.71만호 주택공급이 가능한 후보지를 확보하게 되었다.
아울러, 이전에 발표한 1차・2차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한 주민설명회 및 동의서 확보 절차 등 후속조치도 신속하게 이루어지는 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1차・2차 후보지가 소재한 서울 6개 자치구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달에 모두 완료하였으며,
* 도봉구 4.9, 영등포구 4.12, 금천구 4.15, 은평구 4.26, 동대문구 4.27, 강북구 4.29
이 중 11곳에서는 이미 동의서 징구가 착수되어 6곳은 예정지구 지정요건인 10% 동의를 확보하였고, 특히 은평구 증산 4구역은 본지구 지정요건인 2/3 동의를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1. 도심복합사업 3차 후보지 선정
이번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는 1차・2차 후보지 발표와 달리 처음으로 지방 대도시권 후보지가 선정되었으며, 사업 추진의지가 강한 대구・부산광역시 제안 후보지를 검토하여 선정하였다.
대구・부산에서 제안한 총 20개 후보지 중 도심복합사업 후보지 총 16곳*을 검토하여 대구 남구, 달서구 각 1곳 및 부산 부산진구 2곳 등 총 4곳(저층주거)을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우선 선정하였으며, 이는 약 1.06만호 주택공급이 가능한 규모이다.
* 역세권 2곳(부산 2곳), 저층주거지 14곳(대구 2곳, 부산 12곳)
나머지 12개 도심복합사업 후보지에 대해서는 입지요건, 사업성 등을 지속적으로 검토해나가고, 도심복합사업 이외에 제안된 후보지에 대해서도 컨설팅 등을 거쳐 결과를 회신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정된 후보지들은 저층주거지 사업의 경우 20년 이상 노후건축물 비율이 대구는 50% 이상, 부산은 60% 이상인 지역을 대상으로 하였고,
추후 역세권 사업의 경우에도 대구는 역 반경 500m, 부산은 역 반경 350m 이내에 포함된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등 입지요건은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차등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 주요 후보지 사례
1. 대구 남구 봉덕동 저층주거
노후‧저층주거지 밀집지역으로 개발저하 요인 등으로 개발여력이 없어 노후화 가속 및 생활SOC 등 기초 인프라가 부족
도로 등 기반시설 정비와 함께 캠프조지와 생태보행축 및 생태공원 형성 등 친환경적 단지 환경을 제안하여 쾌적하고 경관이 우수한 주거공간 조성
2. 대구 달서구 감삼동 저층주거
토지구획정리사업 등으로 舊시가지가 조성된 이후 별도 개발없이 저층 상가・주택이 밀집되어 노후화 진행 중
대구 신청사 건립과 연계하여 공공참여를 통한 인센티브 부여로 대규모 단지 조성 및 개방형 문화・체육생활 SOC 공급 등 살기 좋은 지역 랜드마크로 정비
3. 부산 부산진구 舊 전포3구역 저층주거
좋은 입지여건에 비해 노후‧저층주거지가 집약되고 좁은 도로 등으로 인해 자생적인 도시 성장이 어려움
도심형 주거공간에 더하여 문화・상업・생활SOC(도로, 주차장 등) 확보 등을 통해 도심 접근성이 우수하고 거점기능이 강화된 新주거지역으로 조성
▷ 이번에 선정된 3차 선도사업 후보지 4곳에 대한 사업효과 분석결과,
① 용도지역 상향 등 도시계획 인센티브를 통해 재개발 등 기존 자력개발 추진 대비 용적률이 평균 65%p 상향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② 공급세대도 도시규제완화 및 기반시설 기부채납 완화(15% 이내) 등을 통해 자력개발 대비 구역별 평균 약 727세대(38.1%)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③ 토지주 수익은 공급물량 증가에 따른 사업성 개선을 통해 우선분양가액이 시세대비 평균 74.0% 수준으로 예측되었으며,
이에 따라 토지주 수익률*도 평균 13.9%p 향상**되는 것으로 나타나는 등 3080+ 사업을 통해 사업성 개선의 효과가 토지주에게 실질적인 이익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되었다.
* 토지주 수익률 = 시세차익(시세–우선분양가액) / 종전자산가액
** 토지주 평균 분담금도 기존사업 대비 약 16.9% 감소되는 것으로 분석
2. 사업 지원방안 및 투기방지조치
이번에 선정된 선도사업 후보지는 입지요건, 개발방향 등에 대해 공공시행자,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선정하였으며, 향후 지자체 등과 협의하여 조속히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
또한,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 등에 대한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금년 하반기 예정지구로 지정하여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선도사업 후보지 중 금년 중 주민동의를 받아 사업에 착수(지구지정)하는 경우에는, 토지주에게 추가 수익률*을 최대한 보장하고,
* 「3080+ 주택공급방안('21.2.4.)」에서 발표한 추가 수익률(10~30%p) 보장
도시․건축규제 완화 등 인허가를 우선 처리하는 등 국토부와 지자체의 지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선도사업 후보지들에 대해 예정지구 지정 후 본 지구 지정 전 이상․특이거래를 조사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 국세청 통보 또는 수사의뢰 등 투기행위에 대해 엄정히 조치해나갈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김수상 주택토지실장은 "3차 후보지 발표를 시작으로 지방 대도시권에 대한 주택공급도 본격화 될것으로 기대되고, 6월까지 선도사업 후보지 발표가 계속될 예정"이라고 밝히며,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설명하기 전에 이미 주민 자발적으로 6곳은 동의율 10% 이상을 확보하였고, 2/3이상 확보된 지역도 있는 등 지자체와 주민의 호응이 큰 상황으로 예상보다 빠른속도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고 평가하였다.
2. 2.4대책 관련 사업 후보지 발표 현황
금번 발표(5.12)를 포함하여 2.4대책 관련 약 21.71만호 규모 후보지 확보하였으며,
(공공정비사업) 공공재개발(1.15, 3.29) 2.5만호, 공공재건축(4.7) 0.2만호 등 총 2.7만호 공급규모 사업 후보지 발표
* 설명회(4~5월) → 정비계획 입안(6월~) → 시행자 지정 및 정비계획 수립(연내)
(도심공공주택) 1차(3.31, 서울) 2.52만호, 2차(4.14, 서울) 1.29만호, 3차 1.06만호(5.12, 대구・부산) 총 38곳* 4.87만호 규모 선도 사업지 발표
* (1차) 금천 1, 도봉 7, 영등포 4, 은평 9, (2차) 강북 11, 동대문 2, (3차) 대구 2, 부산 2
발표 이후 각 구역별 사업계획(안) 마련 및 주민설명회 추진 중, 7월 예정지구 지정까지 동의요건 확보(10%) 지속 진행
(소규모 관리지역) 총 20곳*(1.7만호) 선도 사업지 발표(4.29), 연내 관리지역으로 지정되도록 국토부·LH에서 관리계획 수립 등 지원
* 서울 11곳, 경기 4곳, 인천 1곳, 대전 3곳, 광주 1곳
(주거재생 혁신지구) 총 7곳*(3.7천호) 규모 선도사업지 발표(4.29),연내 동의요건 확보(토지면적, 토지주 각각 2/3이상) 후 지구지정 추진
* 서울 1곳, 경기 2곳, 인천 2곳, 대전 2곳
(공공택지) 수도권 7만호(광명시흥), 지방권 4.9만호(부산·광주·울산·대전) 등 11.9만호 확정·발표(2.24, 4.29)
* 지구지정('22.上 예정)을 위한 전략환경・사전재해영향평가 준비 등 제반절차 진행
(신축매입) '21년 1.4천호 약정계약 체결 발표(5.6)
* '20년 약정을 통해 준공한 6천호, '21년 약정체결‧준공되는 3천호는 금년 입주자 모집
3. 도심복합 선도사업 후보지 후속조치 추진현황
① (발표) 위클리 주택공급 브리핑을 통해 1차(3.31) 21곳 2.52만호, 2차(4.14) 13곳 1.29만호 총 34곳 3.81만호 규모 선도사업지 발표
② (1단계(사업개요) 설명회) 선도사업지 주민들에게 사업구역별 구체적 사업계획 제시에 앞서 제도개요, 토지주 지원방안 등 우선설명 완료
* 도봉구 4.9, 영등포구 4.12, 금천구 4.15, 은평구 4.26, 동대문구 4.27, 강북구 4.29
③ (사업계획 마련) 도시규제 완화(용적률 등), 토지주 수익률, 추정 분담금 등을 산출할 수 있는 구역별 사업계획(안) 마련 중
④ (2단계(사업계획) 설명회) 사업계획(안) 마련 후, 주민들에게 사업내용, 효과 등을 상세히 설명하는 사업구역별 설명회 개최(5월말~6월)
- 설명회와 병행하여 예정지구 지정을 위한 동의확보(10%) 착수
- 선도사업 후보지중 6곳(은평 3곳, 도봉 2곳, 영등포 1곳)은 이미 10% 동의(예정지구요건)를 확보, 특히 은평구 증산4구역은 2/3이상(본지구요건) 확보 완료
⑤ (사전검토위원회) 동의확보 후 국토부・서울시・전문가 등이 참여하여 사업계획, 예정지구 지정 타당성 등을 검토(6월~)
⑥ (예정지구 지정)주민동의를 확보하고 사전검토위원회를 통과한 후보지를 대상으로 예정지구 지정 추진('21.하)
4. 1차, 2차, 3차 발표 선도사업 후보지
※ 주택공급 규모는 세부계획 수립 및 인허가 과정 등에서 변경될 수 있음
▷ 역세권(주거상업고밀지구)
▷ 준공업(주거산업융합지구)
▷ 저층주거지(주택공급활성화지구)
최해영 기자기자 news@wedding21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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