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성 동점골' 김천, 대전과 1-1 무승부
2021. 5. 15. 18:41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조규성이 동점골을 터트린 김천이 대전과 무승부를 거뒀다.
김천과 대전은 15일 오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김천의 조규성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43분 동점골을 성공시켜 팀을 패배의 위기에서 구해냈다.
3위 대전은 김천전 무승부로 5승3무4패(승점 18점)를 기록하게 됐다. 김천은 4승4무4패(승점 16점)를 기록해 6위로 올라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대전은 전반 25분 김민덕이 선제골을 터트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김민덕은 코너킥 상황에서 이웅희가 시도한 헤딩 슈팅을 골문앞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김천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김천은 후반 43분 조규성이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조규성은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대전 골문을 갈랐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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