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지인·가족 전파 잇따라..확진자 3명 추가

허단비 기자 2021. 5.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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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지인과 가족에게서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의 추가 확진자(광주 2596~2598번)가 발생해 하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2597번 역시 지인인 2529번(감염경로 조사중)과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2598번은 가족인 2587번에게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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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15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17일부터 일주일간 코로나19 특별방역주간으로 선포하고 일부 영업장에 대한 수칙을 강화하는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광주시 제공)2021.5.15 /뉴스1 © News1

(광주=뉴스1) 허단비 기자 = 광주에서 지인과 가족에게서 감염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15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3명의 추가 확진자(광주 2596~2598번)가 발생해 하루 누적 확진자는 13명으로 늘었다.

2596번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591번에게서 감염됐다. 이들은 친구 사이로 확인됐다.

2597번 역시 지인인 2529번(감염경로 조사중)과 접촉한 후 자가격리 중이었다. 격리 중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돼 양성 판정을 받았다.

2598번은 가족인 2587번에게서 감염됐다. 이들은 광산구 한 교회 관련 연쇄 감염 확진자로 조사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을 격리병동으로 이송한 후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beyondb@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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