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LIVE] 조성환 감독, "승점 6점짜리 경기, 최선 다하겠다"

강동훈 2021. 5. 15.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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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앞으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조 감독은 "오늘 경기 중요한 경기다.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선수들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평점심을 가지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휴식기 때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려면 남은 경기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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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인천] 강동훈 기자 =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앞으로 최대한 많은 승점을 쌓는 데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인천은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리는 광주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인천은 승점 15점으로 10위에 올라있고, 광주는 승점 13점으로 12위에 자리하고 있다.

조성환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밝혔다. 조 감독은 "오늘 경기 중요한 경기다. 승점 6점짜리 경기다. 선수들은 중요한 경기인 만큼 평점심을 가지고, 집중력을 발휘해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 휴식기 때 좀 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준비하려면 남은 경기 최대한 많은 승점을 따내야 한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천은 이번 시즌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공격조합이 나섰다. 김현과 무고사가 투톱으로 출전한다. 이에 대해 "최근 득점에 대한 옵션을 보면, 측면 플레이에서 득점이 자주 나왔다. 두 선수가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으나 측면에서 크로스를 많이 만들어내고 있는 만큼 그런 부분을 살려보려고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무고사는 부상에서 돌아왔으나 여전히 무득점에 빠져있다. "빠른 시일 내에 득점이 터진다면 본인이 자신감을 가지고 부담을 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 시점은 경기력이 더 나아지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 경기 포항전에서 후반 막판 실점으로 무승부를 거뒀다. 순위를 더 끌어올릴 수 있었으나 떨어졌다. "승점, 순위 모두 중요하다. 다만 지금 당장 순위에 신경 쓰기보다는 승점을 최대한 많이 따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승점을 쌓고, 앞으로 편안하게 경기를 풀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지난 시즌 15라운드까지 승리가 없었는데, 올 시즌은 현재까지 4승을 거뒀다. 하지만 여전히 조 감독은 걱정이 많아 보인다. 이에 대해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다.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겨야지 승점을 많이 쌓을 수 있다. 이번 시즌 마지막에 실점하면서 승점을 잃는 경기가 많았다. 그런 경기가 잦다보니 선수들이 지쳤다. 다만 팬들에 대한 기대감이 있기 때문에 지치지 말고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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