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송영길, 박성호 요들송에 팩폭 "직접보면 별로"

이주영 기자 2021. 5. 1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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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개그맨 송영길이 박성호의 요들송 무대에 팩폭을 날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박성호는 무대 중간에 '스위스 탄산수' 밴드와 함께 정석 요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는데, 송영길은 "요들송을 눈 앞에서 봤던 적이 있다. 저걸 멋지게 만든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대단하다. 눈 앞에서 봤을 땐 그냥 그랬다"며 대기실에 폭소를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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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주영 기자]
/사진=KBS 2TV'불후의 명곡' 방송 화면 캡처

'불후의 명곡' 개그맨 송영길이 박성호의 요들송 무대에 팩폭을 날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지난해 6월 막을 내린 '개그콘서트'의 주역들이 출연해 무대를 빛냈다.

첫 무대는 개그맨 박성호의 'Show'였다. 박성호는 "불과 1년 전에는 같은 공간에서 웃음을 드렸었는데 노래를 해야한다니. 후배들은 아직 그 환한 무대에 서보지 못한 것 같은데 제 노래를 듣고, 자신들이 설 수 있는 무대를 찾아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표해 감동을 안겼다.

박성호는 무대 중간에 '스위스 탄산수' 밴드와 함께 정석 요들을 선보이며 눈길을 모았는데, 송영길은 "요들송을 눈 앞에서 봤던 적이 있다. 저걸 멋지게 만든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대단하다. 눈 앞에서 봤을 땐 그냥 그랬다"며 대기실에 폭소를 안겼다. 이어지는 팩폭에 임혁필은 "무대 후에 이렇게 뒷얘기를 많이하는구나"라며 진땀을 빼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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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영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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