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인터뷰] 경기 앞둔 조성환 감독,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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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가야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를 치른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FC서울, 성남FC는 우리보다 경기를 덜 치렀다. 최대한 승점을 기록해야 하는 상황이다. 휴식기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기록해 편안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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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인천] 박지원 기자=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가야 한다."
인천유나이티드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인천은 승점 15점으로 리그 10위, 광주는 승점 13점으로 12위에 위치하고 있다.
인천은 최근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를 거두다가 기세가 한풀 꺾였다. 대구FC(0-3 패), 포항스틸러스(1-1 무)와의 경기에서 아쉬운 성적을 거두고 말았다. 특히 지난 홈경기에서 펼쳐진 포항전에서는 후반 추가시간에 통한의 실점을 내주며 승점 3점을 눈앞에서 놓치고 말았다. 인천은 광주전을 승리를 거둔다면 7위로 올라설 수 있다.
경기를 앞두고 조성환 감독은 "오늘 중요한 경기다. 선수들이 평정심을 가져서 준비한 만큼 반드시 승점 3점을 따내야 한다. 휴식기까지 남은 경기에서 최대한 많은 승점을 기록해야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올 시즌 처음으로 무고사와 김현의 투톱 카드가 선발로 출격했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한 번도 호흡을 맞춰보지 않았다. 하지만 양 측면에서 오재석, 강윤구가 좋은 크로스를 올리면 좋은 기회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후에 네게바 등 투입을 통해 좋은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무고사는 4경기째 침묵하고 있다. 무고사에 대해 조성환 감독은 "물론 빠르게 득점을 해준다면 스스로 부담을 덜 것이라 생각한다. 한 번 골을 넣으면 앞으로 계속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답했다.
인천은 올 시즌 좋은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3경기 무패 행진(2승 1무)를 기록하다가 2경기 무승(1무 1패) 중이다. 이에 조성환 감독은 "FC서울, 성남FC는 우리보다 경기를 덜 치렀다. 최대한 승점을 기록해야 하는 상황이다. 휴식기전까지 최대한 많은 승점을 기록해 편안하게 준비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질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이기는 경기로 만들어가야 한다"라고 전했다.
광주는 이번 경기에서 엄원상, 엄지성 등 빠른 측면 자원을 배치했다. 조성환 감독도 이 부분을 인지했다. 조성환 감독은 "광주는 측면에 빠른 선수들이 존재한다. 그 부분에 대해서 많은 준비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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