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수원FC와 헛심 공방전 끝에 0-0 무승부..7G 연속 무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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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수원FC와 헛심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0-0으로 비겼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나온 수원FC도 한방이 부족했다.
강원은 후반 4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임창우의 슈팅이 수원FC 골키퍼 박배종의 손을 스치고 골대를 강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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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강원FC가 수원FC와 헛심 공방전 끝에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강원은 15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수원FC와 0-0으로 비겼다.
강원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4무3패)의 부진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강원은 좌우 측면에서 올라오는 크로스를 통해 득점을 노렸지만 정확도가 떨어졌다.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나온 수원FC도 한방이 부족했다. 전반 41분 양동현의 크로스를 받은 라스의 헤딩슛은 상대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들어 수원FC가 몇 차례 좋은 기회를 잡았다.
후반 25분 라스의 땅볼 크로스를 조유민이 넘어지며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이범수에게 막혔다.
그러자 강원도 후반 중반 이후 발 빠른 김대원을 투입하며 반격에 나섰다.
강원은 후반 44분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임창우의 슈팅이 수원FC 골키퍼 박배종의 손을 스치고 골대를 강타했다. 이날 경기에서 나온 가장 결정적인 장면이었다.
결국 양 팀은 90분 내내 득점을 내지 못하며 무승부를 거뒀다.
alexe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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