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펜딩 챔피언' 최혜진, 18번홀 버디로 컷 통과..박민지 단독 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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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 최혜진(22)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 컷 통과에 성공했다.
최혜진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조아연(21), 지한솔(25) 등과 공동 50위에 자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은 첫날 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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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혜진은 15일 경기도 용인시 수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를 기록한 최혜진은 조아연(21), 지한솔(25) 등과 공동 50위에 자리했다. 단독 선두 박민지(24)와는 10타 차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인 최혜진은 첫날 보기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그는 공동 90위에 자리하며 컷 탈락 위기에 놓였다. 부담감을 안고 2라운드를 시작한 최혜진은 2번홀 보기로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KLPGA 투어 통산 8승(아마추어 포함 10승)을 차지한 최혜진은 쉽게 무너지지 않았다.
6번홀과 7번홀 연속 버디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최혜진은 10번홀과 11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아채며 무섭게 타수를 줄여나갔다. 15번홀 보기로 중간합계 이븐파가 된 최혜진은 18번홀에서 다시 한 번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침착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시켰고 최종 3라운드를 치를 수 있게 됐다.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 연속 대상을 차지한 최혜진은 올 시즌 4개 대회에서 톱10에 2번 이름을 올렸다. 최고 성적은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와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7위다. 최혜진은 이번 대회 마지막 날 시즌 3번째 톱10에 도전한다.
단독 선두에는 11언더파 133타를 적어낸 박민지가 이름을 올렸고 이다연(24)과 안나린(26)이 10언더파 134타 공동 2위로 뒤를 이었다. 올 시즌 KLPGA 투어 대상과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박현경(21)은 6언더파 138타 공동 8위로 2라운드를 마쳤다.
임정우 (happy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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