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감독 "지금 순위 중요하지 않아..꾸준한 승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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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승점 3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경기 전 만난 조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 중요한 경기다. 승점 6점짜리 경기지만, 선수들이 평정심을 갖으며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고 생각한다. 휴식기 때 여유를 갖고 준비하려면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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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서재원 기자]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승점 3점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인천 유나이티드와 광주FC는 15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 전 만난 조성환 감독은 “오늘 경기 중요한 경기다. 승점 6점짜리 경기지만, 선수들이 평정심을 갖으며 반드시 승점 3점을 따야 한다고 생각한다. 휴식기 때 여유를 갖고 준비하려면 반드시 승점 3점을 획득해야 한다고 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현과 무고사가 투톱으로 나섰다. 조 감독은 “득점에 대한 옵션을 보면, 부담이 많은 상황이다. 강윤구 선수가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로 내세웠다. 광주가 후반에 힘을 쓰는 것을 대비해 네게바 같은 선수를 벤치에서 대기시켰다”라고 설명했다.
무고사가 복귀 후 득점이 잘 나오고 있지 않다. 조 감독은 “이른 시간 내에 득점을 만들어낸다면, 자신감을 갖고 경기를 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 오늘 경기가 타이밍이 될 수 있다고 본다”라고 무고사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지난 포항 스틸러스전에 후반 막판 실점하며 순위 상승에 실패했다. 조 감독은 “성남FC와 FC서울은 우리 보다 경기수가 적기 때문에 지금 순위는 중요하지 않다. 지난 경기 판정의 혜택을 본 것도 있지만, 여러 가지 부분을 잘 살려서 승점을 쌓는 게 중요하다. 지금 순위는 중요하지 않고, 승점을 꾸준히 쌓아가야 한다”라고 평가했다.
조 감독은 “질 경기는 비기고, 비길 경기는 이겨야 승점을 쌓을 수 있다. 서울전 같이 마지막에 실점하는 경기가 많았다. 반대로 이길 경기를 비기고, 비길 경기를 졌다.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선, 지치지 말고 한경기씩 최선을 다해야 한다”라고 고민을 털어놓았다.
스포티비뉴스=인천, 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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