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조규성 극적 동점골' 김천, 대전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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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2부) 김천 상무가 조규성의 '극장골'에 힘입어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김천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2라운드에서 0-1로 뒤진 후반 43분 조규성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김민덕에게 선제골을 내준 김천은 이후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19)에 승점 1점이 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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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2부) 김천 상무가 조규성의 '극장골'에 힘입어 패배 위기에서 탈출했다.
김천은 15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하나원큐 K리그2 12라운드에서 0-1로 뒤진 후반 43분 조규성의 극적인 동점골에 힘입어 1-1로 비겼다.
전반 25분 김민덕에게 선제골을 내준 김천은 이후 동점골을 위해 파상공세를 펼쳤지만 운이 따르지 않았다.
특히 전반 39분 강지훈의 중거리슛으로 대전의 골네트를 갈랐지만 비디오 판독(VAR)을 통해 앞선 상황에서 핸드볼 반칙을 범했다는 선언을 받아 골이 취소됐다.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기어이 후반 44분 정재희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가볍게 방향만 바꿔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천(4승4무4패 승점 16)은 6위로 올라섰다.
승리했다면 선두 도약이 가능했던 대전(5승3무4패 승점 18)은 3위에 머물렀다. 2위 전남 드래곤즈(승점 19)에 승점 1점이 뒤진다.
대전은 최근 5경기에서 3무2패로 승리가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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