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혜선, 혹평 논란에도 꿋꿋 "모든이들의 예술은 가치 있다고 확신"

강민경 기자 2021. 5. 15.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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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예술 활동 혹평에 대해 또 다시 소신을 밝혔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예술을 하는 이유는 나와 당신의 삶이 가치 있음을 자각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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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강민경 기자]
구혜선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배우 구혜선이 자신의 예술 활동 혹평에 대해 또 다시 소신을 밝혔다.

구혜선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예술을 하는 이유는 나와 당신의 삶이 가치 있음을 자각하기 위해서 입니다"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끊임없이 자신의 세계에서 의미를 부여하는 예술작업들은 어떤 인간이 더 나은지를 가려내려는 목적이 아니라 모두가 삶이라는 도화지안에 공평하다는 것을 자각하기 위해 집중하는 일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그렇기에 모든이들의 예술이 가치있다고 확신합니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사회에 더욱 기여하는 예술가가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전했다.

/사진=구혜선 인스타그램

앞서 '홍대 이작가'로 활동 중인 이규원 작가는 팟빵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구혜선에 대해 언급했다. 이규원 작가는 홍익대학교 학사, 골드스미스 런던대학 석사, 홍익대학교 박사를 수료했다.

이규원 작가는 '매불쇼'에서 구혜선의 작품에 대해 "평가할 가치도 없다. 취미 미술 학원 수강생이나 백화점 문화센터 수준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글, 영화, 미술 등 여러 분야에 발을 담구고 있긴하나 뭐하나 제대로 하는 게 없다. 연기 활동에 집중하시는 게.."라고 덧붙였다.

이를 겨냥한 듯 구혜선은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술은 판단 기준을 가지고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느끼는 것이기에 객관적일 수 없어요. 이전에 모든 인간의 삶이 예술이며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말을 한적이 있었는데요. 예술은 대단한 것이 아니고요"라는 글을 게재했다.

구혜선은 "지금 우리가 이 '시간'과 '공간'에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는 방식일 뿐. 그렇기에 노인이 주름을 만지는 것도 예술이라 행위 하면 예술이 되는 것이고 어린아이들의 순진한 크레파스 낙서도 액자에 담아 전시함으로 예술이 될 수가 있지요. 꿈꾸는 여러분들 모두 예술가가 될 수 있으니 타인의 평가를 두려워 말길"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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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 기자 light3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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