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지 "래퍼 안 했더라면? 휴대폰 혹은 터키 아이스크림 팔고 있었을 것"(유스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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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이영지에게 "'고등래퍼'를 안 나갔다면, 랩을 시작 안 했더라면, 예능을 안 했더라면 뭘 하고 있었을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한편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이영지는 현재 KBS2 예능 '컴백홈'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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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이영지가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이하 유스케)’에는 이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희열은 이영지에게 “‘고등래퍼’를 안 나갔다면, 랩을 시작 안 했더라면, 예능을 안 했더라면 뭘 하고 있었을 것 같으냐”고 질문했다.
이영지는 일말의 고민도 없이 “저는 사실 휴대폰 매장에 있었을 것 같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 아니면 터키 아이스크림을 팔고 있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그 줬다 뺐다 하는 것 말하는 것이냐. 너무 와 닿는다”며 웃음을 멈추지 않았다.
그러면서 “SNS에서의 소통력과 영향력이 정말 대단한 분인 것 같다”며 “얼마 전 SNS를 통해서 핸드폰 케이스를 실제로 판매했는데, 1시간 만에 2200개를 완판했다더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또 2억 4000만원의 수익금을 기부했다고 덧붙이며 “이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감탄했다.
이에 이영지는 “사실 주변에서 ‘나 같으면 먹고 튀었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애초에 제 돈이라 생각한 적이 없어서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기부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2019년 Mnet ‘고등래퍼3’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얼굴을 알린 이영지는 현재 KBS2 예능 ‘컴백홈’에 출연 중이다.
경예은 온라인 뉴스 기자 bona@segye.com
사진=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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