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당 30~50mm' 기상청, 수도권에 호우예비특보

서재근 2021. 5. 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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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15일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지역 등 전국 곳곳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호우특보는 16일 새벽을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6일 새벽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은 "새벽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하천 산책로, 도로침수, 배수로 역류 등에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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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이 수도권 및 중부지방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임세준 기자

중부지방 중심 16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집중 호우 가능성

[더팩트 | 서재근 기자] 기상청이 15일 서울과 인천, 경기남부 지역 등 전국 곳곳에 호우예비특보를 발표했다. 호우특보는 16일 새벽을 기해 발효될 예정이다.

기상청은 이날 저녁부터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의 경우 산발적으로 비가 내리다 늦은 밤부터 중국 중부지방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서쪽 지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16일 새벽부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50~100mm다.

기상청은 "새벽에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하천 산책로, 도로침수, 배수로 역류 등에 대비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likehyo85@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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