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집단감염 등 충북서 14명 신규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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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도내 신규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3명, 충주시 3명, 음성군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앞서 지난 14일 30대 주민 A(경기 이천 740)씨가 확진되고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276명을 전수검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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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충북지역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하는 등 도내 신규 확진자가 14명 추가됐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청주시 3명, 충주시 3명, 음성군 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곳은 음성군의 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이다. 이곳에선 교사 1명과 원생 8명(2명 이천시 통계)이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
군은 앞서 지난 14일 30대 주민 A(경기 이천 740)씨가 확진되고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자녀 2명도 양성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자녀들이 다니는 초등학교에 이동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초등학생과 유치원생 276명을 전수검사했다.
이로써 해당 유치원 등과 관련한 확진자는 11명으로 늘었다.
지난 11일 몸살 증상을 보인 50대 음성군 주민도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는 지난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40대와 50대가 이날 확진자로 분류됐다.
두통 등 의심 증세로 선별진료소를 찾은 30대 1명은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
충주에서는 경기도 성남 확진자와 접촉한 80대와 50대가 자가격리 중 코로나19 양성 반응이 나왔다.
지난 13일 방글라데시에서 입국한 10대 미만 외국인도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 받았다.
이로써 도내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275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68명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sh012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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