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AL 현장리뷰] '조규성 동점골' 김천, 판정 불운 딛고 대전과 1-1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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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과 비겼다.
VAR 판독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끝에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김천과 대전은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후반 20분, 정재희가 절묘한 힐킥으로 득점 기회가 생겼지만 대전 수비수가 골라인에서 아슬아슬하게 걷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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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김천] 이명수 기자 = 김천상무가 대전하나시티즌과 비겼다. VAR 판독으로 득점이 취소되는 상황도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끝에 소중한 승점 1점을 가져왔다.
김천과 대전은 15일 오후 4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21 12라운드 경기를 치렀다. 경기는 1-1 무승부로 끝났다.
양 팀은 나란히 3백을 가동했다. 김천의 골문은 구성윤이 지켰다. 이명재, 정승현, 하창래가 3백을 구성했다. 오현규가 공격 선봉에 섰다. 대전은 김동준이 골문을 지켰고, 이웅희, 김민덕, 이지솔이 수비 라인을 구축했다. 바이오와 이현식이 투톱으로 나섰다.
전반 3분, 심상민이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그대로 발리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허공을 갈랐다. 전반 17분, 대전의 바이오가 시도한 강한 슈팅은 하창래가 몸을 던져 막아냈다.
선제골은 대전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코너킥 상황에서 김민덕이 골망을 갈랐다. 원심은 오프사이드였지만 VAR 판독 끝에 득점으로 정정됐다.
김천도 곧바로 동점골을 넣는 듯 했다. 전반 38분, 강지훈이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하지만 앞선 상황에서 핸드볼 파울이 선언되어 득점이 취소됐다. 득점 여부를 가리기 위한 온필드 리뷰에 5분 넘게 소요됐다. 이로인해 전반전 추가시간은 6분이 주어졌고,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다.
김천 벤치는 후반 시작과 동시에 하창래를 빼고 김주성을 투입했다. 후반 13분, 이명재가 날카로운 프리킥 슈팅을 시도했다. 하지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20분, 정재희가 절묘한 힐킥으로 득점 기회가 생겼지만 대전 수비수가 골라인에서 아슬아슬하게 걷어냈다.
후반 30분, 양 팀은 조규성과 신상은을 나란히 투입했다. 후반 33분, 정희웅의 강력한 슈팅은 구성윤이 선방했다. 후반 36분, 정원진이 나가고 박상혁이 들어왔다. 후반 44분, 오른쪽에서 정재희가 올린 크로스를 조규성이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동점골을 터트렸다. 결국 경기는 치열한 승부 끝에 양 팀의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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