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19 우려에 에베레스트 등반 금지 조치

경계영 2021. 5. 15.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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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국이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에베레스트산 봄 등반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지난해 등반을 폐쇄했던 네팔은 이번 4·5월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408명에게 내줬다.

이와 달리 중국은 21명에게만 등반을 허가했다.

앞서 지난 9일 중국 관영매체는 에베레스트 정상 회담에서 중국이 중국 측 등반가와 네팔 측에서 오는 등반가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선'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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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중국 당국이 15일(현지시간)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고려해 에베레스트산 봄 등반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신화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해발 8849m 높이의 에베레스트산은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중국과 네팔 국경에 걸쳐있다.

지난해 등반을 폐쇄했던 네팔은 이번 4·5월 에베레스트 등반 허가를 408명에게 내줬다. 이와 달리 중국은 21명에게만 등반을 허가했다.

앞서 지난 9일 중국 관영매체는 에베레스트 정상 회담에서 중국이 중국 측 등반가와 네팔 측에서 오는 등반가가 섞이지 않도록 ‘분리선’을 마련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에베레스트산 모습. (사진=로이터)

경계영 (kyung@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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