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 西 매체 극찬.."저평가 됐다"

곽힘찬 2021. 5. 15. 17: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스페인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저평가 됐다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고 호평했다.

스페인 매체 '바벨'은 14일(현지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이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현재 그는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스페인 매체가 손흥민(토트넘 홋스퍼)을 향해 저평가 됐다며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발돋움했다고 호평했다.

스페인 매체 '바벨'은 14일(현지시간) "손흥민은 토트넘 이적 이후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 됐다. 현재 그는 과소평가를 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토트넘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부진한 가운데 해리 케인과 함께 EPL 최고의 듀오로 활약했다. 최근 2달 동안 하락세를 경험하긴 했지만 17골 10도움(득점 3위, 공격포인트 3위)의 기록을 세우며 두 시즌 연속 '10-10'을 달성했다.

하지만 활약에 비해 평가는 그리 좋지 못했다. 최근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의 축구 전문가들이 각자 EPL 베스트11을 선정했는데 손흥민은 단 한 표도 받지 못했다. 손흥민 대신 메이슨 마운트(첼시),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쉬(아스톤 빌라) 등이 선택을 받았다.

그러자 제대로 된 투표가 이뤄졌냐는 논란이 불거졌다. 손흥민이 EPL 득점 2위를 기록 중인 모하메드 살라(리버풀)와 함께 과소평가 됐다는 것이다.

지난 2015년 여름 EPL 무대 입성 이후 손흥민은 이제 명실상부한 토트넘 에이스로 발돋움했다. '바벨'은 "토트넘이 최고의 공격수를 보유하고 있다는 건 이제 비밀이 아니며 비록 우승 트로피를 들진 못했지만 손흥민은 에이스로 추앙 받아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손흥민은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이다. 기록은 거짓말 하지 않는다. 손흥민은 올 시즌 총 48경기에 출전해 22골 17도움을 기록했다. 케인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치명적인 듀오 중 한 명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