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면 뭐하니?' 정상동기 vs M.O.M, 'MSG워너비' 4대4 경연

[서울=뉴시스]15일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 (사진='놀면 뭐하니?' 제공) 2021.05.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강진아 기자 = '놀면 뭐하니?' 유야호가 제작하는 'MSG워너비' 후보 톱8의 팀 경연 연습 현장이 포착됐다.

15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되는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MSG워너비' 후보 톱8의 팀 경연 연습 현장이 공개된다.

팀 경연 곡으로 각각 '체념'과 '만약에'를 선정한 두 팀은 각각 '정상동기'와 'M.O.M'으로 새로운 팀 명을 확정, 팀 경연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보여줄 예정이다.

지난주에는 톱8이 4명씩 팀을 나눠 'MSG워너비' 최종 선발을 위한 팀 경연 준비를 시작했다. 먼저 '분홍팀'에는 블라인드 오디션에서 완벽한 화음으로 전원 합격을 받은 아차산 조 김정수(김정민), 정기석(쌈디), 이동휘와 부드러운 음색으로 우장산 조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이상이가 합류했다.

이들이 고른 경연 곡은 빅마마의 '체념'. '체념'은 가슴 깊숙이 끓어오르는 감성과 함께 미친 고음 파트로 소화하기 어려운 곡이다. '분홍팀'은 새 팀 명을 '정상동기'로 정하고 'MSG워너비'로 가요계 정상에 함께 향할 것을 다짐했다.

'정상동기'는 조화로운 음색과 하모니에 각 멤버들의 풍성한 애드리브로 4인4색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리는 전략을 보여줄 예정이다.

블라인드 오디션 외에는 한 번도 누군가의 노래에 화음을 쌓아본 적이 없다고 밝힌 김정수(김정민)와 이동휘는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이동휘는 자신만의 비밀 노하우를 공개하는가 하면, 김정수(김정민)는 어려운 화음에서 이상이와 눈빛으로 합을 맞추는 등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줬다는 전언이다.

'남색팀'의 별루지(지석진), 강창모(KCM), 원슈타인, 박재정은 귀에 쏙쏙 들어오는 음색을 하나의 하모니로 만들어내는 것을 중요 포인트로 삼고, 태연의 '만약에'를 경연 곡으로 선곡했다. 이들은 곡의 구성에 변화를 줘 색다른 조화를 만들어낼 것을 예고했다.

이들의 새로운 팀명은 'M.O.M'. 팀명을 짓는 과정에도 'MSG워너비'를 향한 뜨거운 열정을 보여준 'M.O.M'은 화음을 맞추는 첫 단계부터 시작, 서로를 배려하며 끝까지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별루지(지석진)는 현재 가수의 삶을 살고 있다며 팀 경연을 위해 특별 관리까지 시작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MSG워너비'의 최종 선발을 위한 팀 경연은 팀의 멤버로서 서로의 빈틈을 채워주는 최상의 하모니는 물론 자신의 역량을 보여줘야하는 개별 경쟁도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톱8이 팀 경연을 통해 블라인드 경연 때와 얼마나 다른 하모니를 들려줄지 관심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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