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 작업실' 김재중, 사생팬 고충 토로 "집 내부 사진 찍고 가더라"

김종은 기자 2021. 5. 15.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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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재중이 사생팬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김재중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가 1등으로 많이 겪었을 것 같다"며 "그룹 생활을 할 당시였다. 정말 열성적으로 사생활을 따라다녔던 그분들은 저희의 집에 들어오는 건 당연했고 저한테 거실과 방을 찍은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심지어 내가 찍혀있었다. 집에 까치발로 들어와서 그 사진을 찍고 보낸 거다"라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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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작업실, 김재중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생팬들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다.

김재중은 14일 방송된 네이버 NOW. '야간 작업실'에서 사생팬들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이건 제가 정말 잘 안다"며 공감했다.

이날 김재중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가 1등으로 많이 겪었을 것 같다"며 "그룹 생활을 할 당시였다. 정말 열성적으로 사생활을 따라다녔던 그분들은 저희의 집에 들어오는 건 당연했고 저한테 거실과 방을 찍은 사진을 보내기도 했다. 심지어 내가 찍혀있었다. 집에 까치발로 들어와서 그 사진을 찍고 보낸 거다"라고 해 충격을 선사했다.

"이후 혼자 살게 된 이후에도 소름 돋는 일을 겪었다"는 김재중은 "이사를 갔는데 내가 사는 건너편 아파트를 구해서 계속 지켜보고 있더라. 하물며 그 층이 테라스가 좋아 이사를 간 집이었는데 테라스를 쓰지도 못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재중은 "그게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이사를 고민하고 있는데 이사를 마음먹게 된 결정적인 이유가 있었다"며 "암전이 되어 있는 집인데 밖에서 벨소리가 울리더라. 인터폰을 눌러봤는데 아무도 없었다. 다시 방에 들어갔는데 또 울리더라. 무섭기 시작했다. 문을 살짝 열고 밖을 봤는데 문이 30cm 밖에 안 열리더라. 아래 보니까 사람 다리가 있었다. 너무 소름이 돋았다. 식겁해 문을 닫았다가 다시 열었는데 계단으로 누군가 내려가는 소리가 들렸다. 달려가 잡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그분들이었다. 결국 경찰을 불렀는데 '팬인데 올 수도 있지'라며 그냥 가시더라. 그땐 그랬다"고 한숨을 쉬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네이버 NOW. '야간 작업실']

김재중 | 야간 작업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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