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이동욱 감독, "전체적인 집중력 올라왔다" [창원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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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력 많이 올라왔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알테어는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홈경기 치르면서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많이 올라왔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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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창원, 조형래 기자] "집중력 많이 올라왔다."
NC는 15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NC는 5연승을 달리며 시즌 20승 15패를 마크했다.
NC는 선발 박정수가 5이닝 102구 6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으로 선발 3연승을 달렸다. 타선에서는 홈런 3방과 2루타 등 장타로 경기를 종결지었다. 권희동, 알테어, 박석민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알테어는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으로 활약했다.
1회초 2점을 먼저 실점하면서 다소 아쉬운 경기 출발이었지만 1회말 권희동의 따라붙는 솔로포와 알테어의 역전 3점포로 단숨에 역전했다. 이후 경기 분위기를 주도했고 7회말 박석민의 투런포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홈경기 치르면서 전체적으로 집중력이 많이 올라왔고, 좋은 모습 보여주고 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오늘은 선발 박정수 선수가 1회 1사 만루의 위기 상황을 잘 넘기면서 본인의 모습을 잘 찾았고, 좋은 투구 내용 보여줬다"면서 "타선에서 집중력 있게 1회 권희동의 홈런과 알테어의 역전 홈런에 이어 박석민의 쐐기 홈런이 나왔기 때문에 승리할 수 있었다. 스승의 날 이라고 선물까지 준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6연승과 시리즈 스윕에 도전하는 NC는 16일 선발 투수로 드류 루친스키를 예고했다. 올 시즌 주말 전패의 수렁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는 KIA는 다니엘 멩덴이 선발 등판한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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